신약 말씀 묵상238 산상수훈 - 율법의 일점 일획과 빛의 정체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2026. 1. 21. 디도의 일기(05) -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분명한가 바울은 흔히 “담대한 사도”, “불같은 전도자”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드로아의 바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웅적인 사도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고, 머물러야 할지 떠나야 할지를 두고 깊은 내적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드로아의 돌무더기 위에 걸터앉아 호머의 시를 읊조리는 바울의 모습은 어쩌면 낯설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그 장면은 바울이 얼마나 깊이 인간의 역사와 문화, 사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더듬고 있었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는 헬라인의 언어와 노래를 알고 있었고, 그 문화의 뿌리를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지식과 통찰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결정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이곳이 좋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 거지?” 이 질문은 오늘을.. 2026. 1. 20. 빌립보서(10) - 이 마음을 품으라, 십자가 앞에 무릎 꿇는 삶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1)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2)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3)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립보서 2:5~11)빌립보서 2장 5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깊고도 놀라운 고백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짧은 본문 안에 그리.. 2026. 1. 20. 고린도전서 - 십자가 앞에서 무너지는 인간의 지혜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린도전서 1:22~25)사람은 본능적으로 확실한 것을 원합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고, 결과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 말입니다. 그래서 신앙 안에서도 우리는 자주 묻게 됩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내 삶에 뭔가 분명한 표적 하나쯤은 보여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혹은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믿음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이성적으로 납득이 되어야 믿을 수 .. 2026. 1. 19.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