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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것을 알아야 하는 이유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이렇게 말하며 시작합니다.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이 말씀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우리 신앙의 방향을 잡아 주는 강한 권면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신령한 은사와 영적 세계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신령한 것을 알아야만 그리스도를 참되게 알고, 사랑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신령한 것을 모른다면 생명 없는 신앙이 됩니다. 우리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모르면 겸손해져야 하지만, 오히려 억지와 고집으로 스스로의 무지를 감추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적인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령한 것들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대개 그것을 부정하려고 합니다.그래.. 2025. 9. 4.
꿈을 품을 때 시작되는 하나님의 기적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 37:4)기적은 언제나 새로워진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삶의 고난과 억울함 속에서도 꿈을 붙든 사람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꿈이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어,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만듭니다.성악가 임웅균 씨의 이야기는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는 가난한 가정에서 성장하며 홀로 학업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가운데서도 그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군대에서 억울하게 맞아야 했던 순간에도, 그는 꿈을 바라보며 억울함을 참고 이겨냈습니다. 당장의 분노에 휩쓸리기보다 더 크고 귀한 꿈을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꿈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지금의 억울함을 견디게 하고 미래.. 2025. 9. 4.
영원한 생명을 위한 참된 수고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한복음 6:27~29)성경에서 썩는 양식은 단순히 빵, 돈, 권력, 명예 같은 세상적인 힘이 아니라, ‘자기 만족’을 위해 주님을 찾는 모든 행위입니다. 그래서 예배, 헌금, 봉사, 선교, 심지어 ‘나의 구원’을 위한 종교적 행위조차도 자기 만족에 머무르면 썩는 양식을 위한 일이 되어 버립니다.하나님의 일은 믿음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생의 양식은 곧 “아버지의 뜻을 행하며 그 일을.. 2025. 9. 4.
변화는 곧 기회입니다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누가복음 15:24)과거의 습관과 패턴을 깨는 것이 변화를 위한 열쇠입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몇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납니다. 그 기회가 다가올 때 우리는 그것을 기쁨과 설렘으로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부담스럽고, 불편하며, 나를 괴롭히는 상황으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그 기회를 외면합니다. 이전의 익숙한 삶, 편안한 습관과 패턴이 너무나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 불편함 속에 새로운 변화의 열쇠가 숨겨져 있습니다.영어 단어 change (변화)에서 알파벳 ‘g’를 빼면 chance (기회)가 됩니다. 변화는 곧 기회입니다. 과거의 습관을.. 2025.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