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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 하나님의 나라는 능력에 있다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고린도전서 4:17~21)어느 날 한 신문에 연쇄 절도범의 얼굴이 크게 실렸습니다. 사람들은 기사를 보며 하나같이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어머, 저렇게 선하게 생긴 사람이 어떻게?".. 2026. 6. 2.
역대상 -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사랑, 다윗, 솔로몬, 그리고 우리에게 임한 긍휼의 비밀 "솔로몬의 아들은 르호보암이요 그의 아들은 아비야요 그의 아들은 아사요 그의 아들은 여호사밧이요. 그의 아들은 요람이요 그의 아들은 아하시야요 그의 아들은 요아스요. 그의 아들은 아마샤요 그의 아들은 아사랴요 그의 아들은 요담이요. 그의 아들은 아하스요 그의 아들은 히스기야요 그의 아들은 므낫세요. 그의 아들은 아몬이요 그의 아들은 요시야이며"(역대상 3:10~14)우리는 흔히 성경을 위인전처럼 읽습니다. 다윗의 용기, 솔로몬의 지혜, 바울의 헌신을 읽으며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서점에는 다윗처럼 싸워라, 솔로몬처럼 지혜를 구하라는 제목의 책들이 줄지어 꽂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위인들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이 아닙니다. 성경의 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십.. 2026. 6. 2.
레위기 - 번제물 위에 놓인 기름, 예수 안에서만 가능한 화목 "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레위기 3:3~5)주일 아침, 예배가 끝난 뒤 로비에서 두 사람이 짧은 대화를 나눕니다. 한 사람은 오랫동안 성경을 공부해 온 집사님이고, 다른 한 사람은 얼마 전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새 신자입니다. 새 신자는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저는 요즘 사업이 너무 힘들어서요. 하나님께 제발 도와달라고, 이번 한 번만 살려달라고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그 말을 들은 집사님의 얼굴에 잠.. 2026. 6. 2.
시편 133편 - 이다지도 좋을까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편 133:1~3)1950년대 초, 전쟁의 포화가 가라앉은 직후의 일입니다. 경기도 어느 마을에 살던 한 노인은 매년 추석이 되면 마루 끝에 앉아 북쪽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의 형이 그쪽 어딘가에 있었습니다. 전쟁 통에 헤어진 뒤 소식이 끊겼습니다. 노인은 아흔이 넘도록 기다렸습니다. 끝내 상봉하지 못하고 세상을 떴습니다. 그의 아들은 아버지의 유언을 기억합니다. "형제가 함께 살 수 있다면 그게 천국이지." 단 한 마디였습니다. 그러나 그 한 마디 속에 평생.. 2026.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