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58 기독교 - 기도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한복음 16:22~24)어떤 성도가 기독교 서점에서 책 제목들을 훑어보다가 눈에 띄는 곳에 멈춰 섰습니다. '보좌를 흔드는 기도', '강청 기도의 능력', '응답받는 기도'……. 진열대를 가득 채운 그 제목들은 하나같이 뜨겁고 자신만만했습니다. 그 책들을 집어 드는 손들의 마음을 그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 2026. 4. 21. 출애굽기 - 여호와를 아는 것이 구원이다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출애굽기 6:7)어느 시골 마을에 오랫동안 무너진 집에 살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붕에서는 빗물이 새고, 벽은 곰팡이로 가득하고, 겨울이면 바람이 방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건축가가 찾아와 말했습니다. "이 집을 완전히 새로 지어드리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집주인은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건축가가 일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뜻밖에도 낡은 벽을 허무는 것이었습니다. 기둥을 뽑고, 천장을 걷어냈습니다. 하루가 지나자 집은 아예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집주인은 분노했습니다. "당신이 집을 고쳐준다더니, 오히려 내 집을 다 빼앗아 버렸소.. 2026. 4. 20. 시편 119편 - 말씀을 묵상하며 인품을 변화시키기 "나의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리소서"(시편 119:25)어느 오래된 목공소 이야기입니다. 그 집 장인은 제자들에게 연장을 쥐여 주기 전에 반드시 한 가지를 먼저 가르쳤습니다. 연장 다루는 법이 아니었습니다. 나무를 대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나무의 결을 읽어라. 눈으로만 보지 말고, 손으로 쓸어 보고, 귀를 가까이 대고 들어라." 처음엔 제자들이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연장질을 익혀야 할 시간에 왜 나무 앞에 조용히 앉아 있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뒤, 오래된 제자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 시간이 제 손을 만들었습니다." 말도 그렇습니다. 말은 입에서 나오기 전에 이미 마음 안에서 오래 자라고 있습니다.건강한 공동체 안에서는 들리지 않을수록.. 2026. 4. 20. 역대상 - 족보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문법, 유다와 다말 "유다의 아들은 에르와 오난과 셀라니 이 세 사람은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이 유다에게 낳아 준 자요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죽이셨고,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에게 베레스와 세라를 낳아 주었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더라.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세라의 아들은 시므리와 에단과 헤만과 갈골과 다라니 모두 다섯 사람이요. 갈미의 아들은 아갈이니 그는 진멸시킬 물건을 범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이며, 에단의 아들은 아사랴더라.(역대상 2:3~8)우리는 성경을 읽다가 족보 앞에서 늘 멈칫합니다. "아무개가 아무개를 낳고, 아무개가 아무개를 낳고……" 끝없이 이어지는 이름들의 행렬 때문입니다. 지루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보다는 이상하다는 느낌이 더 컸습니다.. 2026. 4. 20. 이전 1 2 3 4 5 ··· 6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