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645

성령의 은사 - 은사를 온전케 하는 길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15)어느 해 겨울, 한 신학생이 처음으로 병원 심방에 나섰습니다. 그는 기도의 응답을 여러 차례 경험한 청년이었고, 자신에게 신유의 은사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병실 문 앞에서 잠시 심호흡을 하고 들어간 그는 암 투병 중인 중년 남성의 침대 곁에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그가 아는 유일한 방법으로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환자는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고, 그 청년도 울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의 가슴 한 편에는 뭔가 모를 허전함이 남았습니다. 기도는 했는데, 과연 나는 그 사람을 제대로 도운 것일까!그 허전함이 바로 훈련의 시작점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능력을 받는 것.. 2026. 3. 28.
시편 103편 - 젊음이 독수리처럼 "그가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젊음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편 103:5)봄날 오후, 한 노인이 교회 찬양예배에 앉아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약간 당황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손을 들고 기뻐 뛰며 노래하는 광경이 낯설었기 때문입니다. 민망한 마음에 자리에서 슬쩍 몸을 움츠렸습니다. 그러다 문득 자신도 모르게 입술이 열리고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 순간, 무언가 가슴 깊은 곳에서 녹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수십 년 묵은 피로가 걷히듯, 몸 어딘가에 오래 접혀 있던 날개가 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노인은 그 자리에서 처음으로 '독수리가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몸으로 알았습니다.시편 103편은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라는 외침으로 시작해서 똑같은 외침으로 끝납니다... 2026. 3. 28.
교회의 전투와 교회의 권세 요한계시록 11장 1~6절1 나는 지팡이와 같은 측량자 하나를 받았는데, 그 때에 이런 말씀이 내게 들려왔습니다. "일어서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 안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어라. 2 그러나 그 성전의 바깥 뜰은 측량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그것은 이방 사람들에게 내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시를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 3 나는 내 두 증인에게 예언하는 능력을 줄 것이다. 그들은 천이백육십 일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할 것이다."4 그들은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서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요, 촛대 두 개입니다. 5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 원수들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들을 해하려.. 2026. 3. 26.
성령의 은사 - 은사의 올바른 이해와 훈련의 필요성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전 12:7,31)어느 날 아프리카 광산에서 일하던 한 광부가 땅속에서 묵직한 돌덩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표면은 거칠고 흙투성이였지만, 그는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이것은 보통 돌이 아닙니다. 며칠 후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수억 원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이었습니다. 광부는 기뻐하며 그것을 집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는 그 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냥 선반 위에 올려두자니 그저 못생긴 돌멩이처럼 보일 뿐이었습니다. 그 안에 잠든 아름다움을 깨우려면, 숙련된 보석 세공사의 손이 필요했습니다. 은사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 흔히 쓰이는 말이 있습니.. 2026.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