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2652 레위기 - 피 앞에서는 모두가 같습니다 "만일 그의 힘이 어린 양을 바치는 데에 미치지 못하면 그가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그 속죄제물의 피를 제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제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잘못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레위기 5:7~10)어느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어머니는 매일 새벽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 믿음은 이만하면 되었으니, 이제 우리 아들의 믿음을 붙잡아 주세요." 아들은 아직 교회 문턱도 밟지 않았습니다.. 2026. 7. 11. 영혼이 따라올 시간 "그리하여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을 내가 돌이켜 보니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전도서 2:11)아메리카 대평원, 인디언 전사들이 말을 타고 질주하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전속력으로 달리다가도 문득 고삐를 당기고 뒤를 돌아봅니다. 그러고는 한참을 멈춰 서서 지나온 길을 바라봅니다. 함께 달리던 동료가 이유를 물으면 그는 이렇게 답합니다. "내 영혼이 나를 따라오고 있는지 살피는 중이라네. 너무 빨리 달리면 몸은 앞서가도 영혼은 뒤처지고 마니까."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그저 아름다운 전설이라 여겼습니다. 그런데 곱씹을수록 이것이 오늘 우리의 이야기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한 중년의 김 집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매일 새벽 .. 2026. 7. 11. 등불은 있으나 기름이 없는 시대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 4:13~14)한 마을에 가뭄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자 사람들은 이 마을 저 마을을 떠도는 '기우제 전문가'를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소문에 용하다는 사람이 나타나면 온 마을 사람들이 몰려가 큰돈을 들여 그를 초청했고, 그가 이상한 몸짓을 하며 하늘을 향해 소리치면 사람들은 숨죽여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어쩌다 비가 내리면 그 사람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고, 비가 오지 않으면 사람들은 "정성이 부족했다"며 더 큰 굿판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왜 비가 오는지, 구름이 어떻게 형성되.. 2026. 7. 11. 스스로 빛나려 하지 말고, 빛을 받아 비추라 - 은혜가 우리를 움직인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헤미야 8:10)요즘 많은 이들이 '파동', '기운', '끌어당김의 법칙' 같은 언어로 행복을 설명합니다. 좋은 생각을 품으면 좋은 에너지가 발생하고, 그 에너지가 좋은 일들을 끌어당긴다는 것입니다. 언뜻 들으면 그럴듯합니다. 밝은 표정, 긍정적인 태도, 자기 존중, 이 모두가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아주 중요한 전제가 하나 숨어 있습니다. "행복은 오직 나의 힘으로, 나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전제입니다. 오늘 이 전제를 성경의 빛 아래 놓고 다시 살펴보려 합니다.'파동을 자가발전한다'는 표현은 인간을 마치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기처럼 그립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스스로 충전하고, 약해지면 스스로 끌어올리.. 2026. 7. 11. 이전 1 ··· 3 4 5 6 7 8 9 ··· 6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