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212 출애굽기 - 모세의 다섯 가지 만남이 열어 주는 구원의 길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 2026. 4. 10. 시편 108편 - 다윗의 찬양 사명과 마음가짐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시편 108:1)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아는 것과, 실제로 그런 사람이 되는 것 사이에는 언제나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는 힘은 재능도, 의지도, 환경도 아닙니다. 그것은 '마음을 정하는 것'에서 옵니다.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는 말년에 공연 무대를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연주자가 그 무대를 버린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그는 청중의 박수를 위해 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음악 자체를 위해 연주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녹음실로 들어가 카메라도, 관객도 없는 공간에서 피아노를 쳤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괴짜라고 불렀지만, 굴드 자신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죽은.. 2026. 4. 6. 이삭의 삶에 나타난 은혜의 본질 - 아브라함과 야곱 그리고 은혜의 사람 이삭 "그 때에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네게브 지역에 거주하였음이라.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창세기 24:62~67)경상북도 어느 산골 마을에 오래된 사과 농장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평생 개간하고 일군 땅이었습니다. 돌밭을 일구고, 서리를 맞으며, 허리가.. 2026. 4. 5. 시편 107편 - 살아 있으면 기도하라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난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시편 107:28)인생에서 가장 솔직한 언어는 비명입니다. 철학자는 고통을 설명하려 하고, 신학자는 고통의 의미를 찾으려 하지만, 정작 고통 한가운데 있는 사람은 그저 소리를 지릅니다. "살려주세요." 그 단순하고 절박한 외침이 바로 기도입니다. 시편 107편은 바로 그 자리, 다시 말해 설명이 불가능한 고통의 현장에서 터져 나온 부르짖음의 기록입니다.사막을 헤매는 나그네를 상상해보십시오. 가야 할 도시는 있는데 길이 없습니다. 물이 없고 먹을 것도 없습니다. 몸은 한계에 다다랐고 영혼은 그보다 먼저 쓰러집니다. 시편 기자는 이 장면을 이스라엘 역사의 한 장면으로 읽습니다. 바벨론 포로 이후 낯선 땅을 떠.. 2026. 4. 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