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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74

은혜의 사람 이삭 “그때에 이삭은 이미 브엘라해로이에서 떠나서, 남쪽 네겝 지역에 가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저녁에 이삭이 산책을 하려고 들로 나갔다가, 고개를 들고 보니, 낙타 행렬이 한 떼 오고 있었다. 리브가는 고개를 들어서 이삭을 보고, 낙타에서 내려서, 아브라함의 종에게 물었다. ‘저 들판에서 우리를 맞으러 오는 저 남자가 누굽니까?’ 그 종이 대답하였다. ‘나의 주인입니다.’ 그러자 리브가는 너울을 꺼내서, 얼굴을 가렸다. 그 종이 이제까지의 모든 일을 이삭에게 다 말하였다. 이삭은 리브가를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그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이렇게 해서, 리브가는 이삭의 아내가 되었으며, 이삭은 그를 사랑하였다. 이삭은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 위로를 받았다.” (창24:62~67) 창세기에 등.. 2024. 8. 4.
인생의 얍복 나루에 이를 때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창세기 32:9~12) 하나님과 함께 어둠 속을 걷는 가장 좋은 점은 하나님을 아주 가까이.. 2024. 8. 3.
하나님과 대화하기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의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출애굽기 20:21) 때로 우리 삶의 상황과 환경은 우리 주변에 흑암을 낳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면 두려운 마음에 우리는 그런 어둠에서 도망치려고 합니다. 그것이 어둠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흑암 가운데에 계셨고,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길 원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깊은 어둠 속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그곳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게 되기를 진정으로 소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셨던 것처럼 때로 우리를 흑암으로 인도하시고 그곳에서 우리를 만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깊은 어둠 속에서 그분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어둠의 장소로 향하기 전에 그분이 우리와 어떤 방.. 2024. 8. 2.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 아브라함은 이제 나이가 많은 노인이 되었다. 주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하는 일마다 복을 주셨다.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아 보는 늙은 종에게 말하였다. "너의 손을 나의 다리 사이에 넣어라. 나는 네가,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두고서 맹세하기를 바란다. 너는 나의 아들의 아내가 될 여인을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가나안 사람의 딸들에게서 찾지 말고, 나의 고향, 나의 친척이 사는 곳으로 가서, 거기에서 나의 아들 이삭의 아내 될 사람을 찾겠다고 나에게 맹세하여라."그 종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며느님이 되실 여인이 저를 따라오지 않겠다고 거절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가 주인 어른의 아드님을 데리고, 주인께서 나오신 그 고향으로 가야 합니까?" 아브라함이 그에게 말하였다. "..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