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1812 디모데전서 - 한 분 중보자, 그리스도 예수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디모데전서 2:5~6)어느 오래된 항구 도시에 두 종류의 뱃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무리는 목적지를 향해 나침반을 붙들고 바람과 파도와 씨름하며 항해하는 사람들이었고, 또 다른 무리는 항구에 머물면서 배를 얼마나 잘 닦고 꾸미느냐를 놓고 서로 다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후자의 사람들에게 배는 더 이상 항해를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배는 자신의 솜씨와 지위를 드러내는 전시물이 되어 있었습니다.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를 쓸 당시 에베소 교회의 풍경이 꼭 이와 같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신화와 족보를 파고들며 누구의 해석이 옳은지를 두고 .. 2026. 2. 22. 갈라디아서(16) - 아브라함의 믿음, 그리고 우리의 착각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 3:6~10)어떤 사람이 오랫동안 병을 앓다가 마침내 명의를 찾아갔습니다. 의사는 정밀 검사를 마친 후 처방전을 건네며 말합니다. "이 약을 드시면 낫습니다." 환자.. 2026. 2. 21. 고린도전서 - 우리가 지켜야 할 것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고린도전서 3:3~4)어느 작은 교회에 두 집사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매주 빠짐없이 봉사하고, 헌금도 넉넉히 내고, 새벽기도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별다른 봉사도 없이 예배만 드렸습니다. 교인들의 눈에는 첫 번째 집사가 훨씬 믿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첫 번째 집사가 자신보다 더 많은 칭찬을 받는 사람이 생기자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그 불편함은 곧 은근한 경쟁심이 되었고, 나중에는 상대방을 흠잡는 말로 이어졌습니다. 그는 자신.. 2026. 2. 21. 시편 96편 - 새 노래로 찬양하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시편 96:1)봄이 오면 아스팔트 틈 사이로 무언가 밀고 올라옵니다. 처음에는 실처럼 가느다란 초록빛 선이 갈라진 틈을 비집고 나오다가, 며칠이 지나면 어느새 당당한 줄기 하나가 도로 위에 꼿꼿이 서 있습니다. 그것은 쇠뜨기입니다.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대개 그것을 그냥 잡초라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지나칩니다. 하지만 그 가냘픈 줄기 안에 숨겨진 힘을 알게 된다면,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쇠뜨기 새싹이 땅을 밀고 올라올 때 발휘하는 팽창 압력은 수십 기압에 달한다고 합니다. 승용차 타이어를 버티게 해주는 압력이 고작 2기압이니, 쇠뜨기는 그 몇 십 배의 힘으로 아스팔트를 뚫고 세상에 나오는 셈입니다. 원자폭탄에 비견.. 2026. 2. 2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