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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201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가 다가올 때 인생을 걸어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고, 성경을 읽어도 마음에 와닿지 않으며, 예배 중에도 감동이 사라진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멀리 계신 듯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시기는 결코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이 우리를 더 깊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를 깨우시기 위해,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진심으로 찾게 하시기 위해 자신을 감추십니다. 우리가 아무런 갈망도 없이 그저 받기만 바라는 신앙인이 되지 않도록, 그분은 우리 안에 ‘그리움’을 심으십니다. 하나님이 잠시 침묵하실 때, 우리의 영혼은 비로소 그분을 더 간절히 찾기 시작합니다.그분은 .. 2025. 10. 10.
영에 속한 사람 - 구출의 길 인간의 싸움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의 원수는 눈에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엡 2:2)입니다. 그러므로 악령들과 싸우려면, 육적인 무기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총과 칼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신 갑주”(엡 6:11)로 무장해야 합니다.이 전쟁의 본질은 정신(혼)의 전쟁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생각, 감정, 의지 속에 틈을 내어 그 영역을 점령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 틈을 발판으로 영혼 전체를 장악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반드시 결단해야 합니다. “나는 내 생각의 주권을 하나님께 드릴 것인가, 아니면 사탄에게 내어줄 것인가?”정신의 새로워짐은 십자가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를 구원하여 천국으로 보내시려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의 정신까.. 2025. 10. 10.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훈 - 타협의 복음과 싸우라 “너희 가운데는 발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 그러니 회개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속히 너에게로 가서, 내 입에서 나오는 칼로 그들과 싸우겠다.”(요한계시록 2:14~16)오늘날 교회는 점점 더 사람의 기분을 헤아리고, 듣기 좋은 말을 하는 곳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말씀은 날카롭게 사라지고, 십자가의 고통과 회개의 눈물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대신 “잘될 것입니다”, “행복해질 것입니다”라는 위로의 말이 강단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회개하지 않으면 내 입의 칼로 싸우겠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결코 타협의 주님이 아니십니다.버가모 교회 안에는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이 들어왔습니다. 발람은 돈을 위해 이스.. 2025. 10. 10.
하나님 앞에서, 다시 시작하는 삶 삶은 우리가 그린 그림처럼 흘러가지 않습니다. 때로는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우리가 의지하던 터전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거나, 건강을 잃거나, 스스로가 낯설 만큼 깊은 상실을 마주할 때, 우리는 묻습니다. “하나님, 이 상황에서도 의미가 있을까요?”전도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다.” (전도서 3:1, 4) 삶에는 피할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울어야 할 때가 있고, 무너져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 시간조차도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고 말입니다. 우리는 절망의 시기 속에서도 의미를 완전히 잃은 것이 아닙.. 202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