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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2805

갈라디아서 - 해산하는 수고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갈라디아서 4:17~20)아이를 낳아 본 어머니는 압니다. 진통이 시작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자기 몸이 아닙니다. 자신의 고통이 무언가를 위한 고통이 되는 순간, 삶의 무게중심이 조용히 이동합니다. 그 순간부터 세상은 달라집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어머니의 이전 세계는 사라집니다. 자신의 즐거.. 2026. 6. 27.
시편 150편 - 산 자여, 찬양하라!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편 150:1~6)어느 작은 산골 교회에 오래된 풍금이 하나 있었습니다. 몇 개의 건반은 소리가 나지 않았고, 페달은 삐걱거렸으며, 찬송가 책은 너덜너덜 해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일마다 그 교회 성도들은 그 풍금 앞에 모여 목청껏 찬양했습니다. 이웃 마을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듣고 "저 교회는 뭐가 저렇게 좋은 일이 .. 2026. 6. 27.
믿음으로 여는 기도의 언어 - 성령의 강을 건너는 법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고린도전서 14:5)어느 수요일 저녁 예배가 끝난 후, 한 성도가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목사님, 방언이 왜 필요한지는 이제 알겠어요. 정말 사모하는 마음도 생겼고요. 그런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게 너무 답답합니다." 짧은 문자였지만, 그 안에 오랜 갈망과 막막함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 가운데도 같은 마음을 품고 계신 분이 있을 것입니다. 방언이 유익하다는 것은 들어서 알겠는데, 정작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답답한 분들은 오늘 이 글은 그분들을 위한 것입니다.먼저 한 가지 오해를 풀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방언을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로 생각합니다. 마치 하나님이 영.. 2026. 6. 26.
시편 148편 - 삶을 낭비한 죄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라."(시편 148:5,12~13)어느 날 밤, 빠삐용은 꿈을 꿉니다. 더스틴 호프만과 스티브 맥퀸이 주연한 영화 〈빠삐용〉은 실존 인물 앙리 샤리에르의 삶을 바탕으로 합니다. 파리 뒷골목의 건달 출신인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남미의 악명 높은 감옥 섬으로 유배됩니다. 그리고 탈출을 거듭하며 처절하게 자유를 향해 달려갑니다. 영화 전체를 통틀어 가장 섬뜩한 장면은 화려한 탈출 장면도, 잔인한 감옥 생활도 아닙니다. 그것은 빠삐용이 꿈속에서 맞닥뜨리는 단 한 번의 재판 장면입니다.황량한 사막의 재판정에서 빠.. 2026.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