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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1751

갈라디아서 - 영광이 그에게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갈라디아서 1:4~5)“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바울의 이 짧은 고백 속에는 인간의 실존, 복음의 본질, 구원의 전모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 가운데 잉태되어 죄 가운데 태어난 존재입니다. 우리의 시작은 의로움이 아니라 죄 안에서의 태어남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본성적으로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의 뜻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목적보다 자기의 목적을 앞세웁니다. 이것이 죄입니다. 죄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존재의 방향입니다.성경은 인간의 상태를 이렇게 말합니다. “본질상 진.. 2025. 12. 2.
가장 중요한 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라 우리는 종종 능력 있는 사람을 보면 감탄합니다. 어떤 이는 뛰어난 지식을 갖고 있고, 어떤 이는 탁월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또 어떤 이는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능력이 있다는 것과 그 능력을 ‘가장 중요한 순간’에 발휘할 줄 아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세상에는 재능 있고 똑똑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일을 앞두고 주저하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자기 능력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분별하지 못해 평범한 삶으로 머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능력 자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능력을 써야 할 자리를 구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어떤 사람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적절한 때에 세상 앞에 드러나지 않아 빛을 보지 못합니다. 높은 자리, 중.. 2025. 12. 2.
전도서 - 해 아래 새것이 없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전도서 1:9)“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사람은 끊임없이 보고, 듣고, 경험하고, 소유하지만 결코 만족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전도자가 발견한 해 아래 인생의 본질입니다. 보아도 부족하고, 들어도 부족하고, 얻어도 부족합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성취해도, 아무리 풍성한 문화를 누려도, 아무리 지식을 늘려도 인생은 만족이라는 단어에 도달하지 못합니다.전도서 1장 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기술은 달라지고, 문명의 .. 2025. 12. 2.
영원 전 언약(창세전 언약) 일반적으로 신학자들은 언약을 말할 때 노아 언약부터 언급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영원 전, 곧 창세 전에 이미 하나님 안에서 맺어진 언약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우리가 시간 속에서 처음 인식하는 것은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전도할 때에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시고, 그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라고 증거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이 사건은 시간 속에서 일어나지만, 그 사건 자체는 영원 전에 이미 언약된 내용이 역사 속에서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가 이를 살피려는 이유는, 오늘의 시대가 인간의 주체성이 극도로 부풀려진 시대이기 때문입니다.근대 이후 “신은 죽었다”고 외치며 인간을 절대화하는 사상이 지배했고, 심지어 교회조차 인간의 능력과 업적을 하나님의 영광이라.. 2025.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