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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1738

들을 때 길이 보인다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할지니라.”(잠언 23:19)사람은 누구나 길을 걸어갑니다. 학교에 들어가는 길, 직업을 선택하는 길, 가정을 이루는 길, 신앙의 길…. 문제는 그 길이 언제나 환하고 분명하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오히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일수록 길은 흐릿하고, 갈림길은 많고, 표지판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잘 달려라”라고 먼저 말하지 않고, “들어라”고 말합니다. 먼저 듣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바른 길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잠언은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경을 바르게 하라’가 아니라 ‘마음을 바르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인생의 방향은 외부 조건이 아니라 마음.. 2026. 1. 10.
구약에 나타난 복음 - 폐허 위에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야곱 장막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할 것이고 그 거처들에 사랑을 베풀 것이라 성읍은 그 폐허가 된 언덕 위에 건축될 것이요 그 보루는 규정에 따라 사람이 살게 되리라. 그들에게서 감사하는 소리가 나오고 즐거워하는 자들의 소리가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존귀하게 하리니 그들은 비천하여지지 아니하리라. 그의 자손은 예전과 같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그를 압박하는 모든 사람은 내가 다 벌하리라. 그 영도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요 그 통치자도 그들 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리니 그가 내게 가까이 오리라 참으로 담대한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올 자가 누구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내 백.. 2026. 1. 10.
바울의 사랑 그리고 생육과 번성의 비밀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내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로마서 1:9~10)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성향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그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했다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을 그들에게 “빚진 자”라고까지 표현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자연스럽게 질문하게 됩니다. 도대체 무엇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을까?보통 우리의 사랑은 조건을 가집니다. 자주 보는 사람, 정이 든 사람, 나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갑니다. 연락이 오고, 오해가 생기고, 거리가 멀어지면 사.. 2026. 1. 10.
부끄러움에서 영광으로 - 아빠의 손수레 어떤 사람이 오랜만에 버스를 탔습니다. 빈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히 하루가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스무 살쯤 되어 보이는 여학생 하나가 버스에 올랐습니다. 단정한 옷차림, 뽀얀 피부, 말투와 표정에서 고운 집안에서 사랑받고 자란 사람 특유의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그 학생은 내 자리 옆 손잡이를 잡고 조용히 서 있었습니다.그때 버스가 횡단보도 신호에 걸려 멈췄습니다. 창밖으로 시선이 옮겨졌습니다. 남루한 옷차림의 한 아저씨가 손수레를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수레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 실려 있었고, 다리 한쪽은 불편해 보였습니다. 절룩거리며 한 발 한 발 옮기는 모습이 애써 힘을 아끼고 있는 듯했습니다.그 장면을 본 것은 그 사람.. 2026.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