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46 사랑의 매와 하나님의 지혜 잠언은 이렇게 말합니다.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잠언 26:3) 이 말씀은 단순히 ‘때려서라도 교정하라’는 뜻이 아니라, 사람의 완고함과 고집스러움 때문에 부드러운 말로는 도무지 깨달음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음을 지적합니다.황희 정승과 그의 아들 이야기는 이 말씀을 잘 보여줍니다. 아버지는 처음에 조용한 훈계로 아들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술과 방탕에 빠져 제 길을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의관을 정제하고 문밖에서 아들을 맞으며 ‘네가 내 말을 듣지 않으니 이제는 내 집 사람이 아니라 나그네와 같다’라고 정중히 말하였을 때, 그 아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한마디가 곧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2025. 9. 21. 다툼을 멀리하는 지혜 잠언 20장 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고양이 두 마리가 고기 한 덩이를 얻어 가지고 서로 많이 먹겠다고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 때 지나가던 원숭이가 자기가 재판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고양이들은 쾌히 승낙하고 고깃덩이를 원숭이 앞에 놓았습니다. 원숭이는 고깃덩이를 둘로 잘라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작은 것을 받은 고양이가 “내 것이 더 작다”고 하자 원숭이는 큰 것을 한 입 잘라먹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고양이가 자기 것이 작다고 하였습니다. 원숭이는 또 다른 고기를 한 입 잘라먹었습니다. 이렇게 몇 번을 계속하니 고기가 양쪽 다 아주 작아졌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들의 싸움은 여전히 계속되었으므로 원숭이는 고기를 다 먹고는 줄.. 2025. 9. 15. 겹말과 장난 속에 감춰진 위험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잠언 26:18~19)성경은 농담처럼 던지는 거짓말이나 가볍게 한 장난이 때로는 미친 사람이 화살을 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즉, 그것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타인에게 치명적인 상처와 피해를 남길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오늘날 세상은 언어를 단순히 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은폐와 조작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영어교사 전국협의회(NCTE)에서 매년 선정하는 “겹말상(Double-speak Award)”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겹말은 마치 진실을 말하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사실은 불편한 현실을 감추고 거짓을 교묘하게 꾸며내는 말장난입니다.예를 들어.. 2025. 9. 3. 몸보다 먼저 영혼을 가꾸는 지혜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잠언 19:8)우리는 매년 초가 되면 결심합니다. “올해는 꼭 운동을 시작해야지!” “이번엔 다이어트 성공하자!” 헬스장에 등록하고, 건강보조제를 사고, 친환경 웰빙식품을 찾아다니며, 몸을 가꾸는 데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그런데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우리의 몸은, 아무리 관리해도 결국 늙고 병듭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떠나보내야 합니다. 길어야 백 년 남짓, 그 이후에는 이 육체와 영원히 결별해야 하는 운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성경은 결코 육체 건강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병든 자를 고쳐 주셨고,.. 2025. 8. 13.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