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149 나는 과거의 내가 아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지금 하는 일이 잘 안 풀리고 꼬일수록 우리는 자꾸 과거의 부정적인 일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과거에 했던 실수나 어긋난 관계, 후회스러운 결정. . . . . 이런 것들을 통해 현재 일이 안 풀리는 이유를 찾고 합리화하려는 심리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래, 나는 원래 그런 놈이야.""나는 어쩔 수 없는 바보야.""나는 절대 변할 수 없어." 이런 말들은 자신을 바꾸거나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 포기할 구실이 됩니다. 이것은 자신에게 비겁한 태도입니다. 나는 더 이상 과거의 내가 아닙니다.나는 과거의 실수를 통해지혜를 얻었고,기꺼이 문제에 부딪혀 해결할 수 있는용기를 갖고 있습니다.. 2025. 2. 24. 따뜻한 품성과 인간미를 갖자 색깔과 모양은 아름답지만 향기가 없는 꽃이 있고 모양은 평범하지만 무척 향기로운 꽃이 있다면 사람들은 어느 꽃을 선택할까요?아마 처음에는 색깔과 모양이 아름다운 꽃에 사람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내 흥미가 시들해지고 향기로운 꽃에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향기로운 꽃은 사람들이 보고 있지 않은 동안에도 은은한 향기로 주위를 계속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에서 볼 때만 좋은 사람이 있고 언제나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조건 때문에 첫눈에 끌리는 사람이 있고 은은한 매력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사람에게 향기란 무엇일까요? 사람의 향기는 품성과 인간미입니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따뜻.. 2025. 2. 23.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지 마라 "오늘의 나는 내 생각이 데리고 온 곳에 서 있는 것이며, 내일의 나는 내 생각이 데리고 갈 곳에 서 있을 것이다."동물은 인간에게 잡혀 갇혔을 때만 우리 속에서 살게 됩니다. 우리에 갇힌 동물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눈빛에서는 삶에 대한 어떤 희망도 찾아볼 수 없고 몸은 날로 황폐해져갑니다. 그래서 우리에 갇힌 동물들은 죄수와도 같습니다.우리는 때때로 스스로 이러한 우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일단 그 우리 속에 갇히면 도망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사실 우리를 멈춰 세우는 것도 자신이고 그 우리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도 자신의 선택에 달렸는데 말입니다.인간의 우리는 주변 환경, 억눌린 감정과 마음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둔 감옥일 수 있습니다. 거기서 벗어나려.. 2025. 2. 20. 겨자씨 같은 천국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13:31~32)이준익 감독에 의해 2005년에 만들어진 '왕의 남자' 라는 영화는 대종상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을 수상한 수작입니다. 연산군과 장녹수로 대표되는 왕궁의 권세와 장생과 공길이라는 광대가 모형하고 있는 광대의 세계를 극명하게 대조를 시켜서 보는 이들에게, 과연 어떤 세계가 진짜 승리의 세계인가를 묻는 그런 영화였습니다.영화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추구하는 이들 속에서 권력의 정상에 앉아있는 연산군의 세계에 장생과 공길이라는 광대의 세계가 침입을 하는 것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세상 .. 2025. 2. 18.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