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글645 탐욕의 무게와 절도의 가치 - 족한 줄 아는 삶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잠언 25:16)어느 해변에 한 부자가 서 있었습니다. 저 건너편은 천국이었고, 천사는 그에게 낡은 뗏목 하나를 내밀었습니다. "이것으로 건너가야 합니다. 하지만 조심하십시오. 짐이 너무 무거우면 가라앉습니다." 부자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손은 이미 금궤를 향해 뻗고 있었습니다. 돈 자루, 보석, 골동품, 미술품, 음식 꾸러미까지. 뗏목은 점점 물속으로 잠겨 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파도 한 번에 모든 것이 수면 아래로 사라졌습니다.이 짧은 이야기가 마음에 걸리는 것은, 그 부자가 어리석어서가 아니라 너무나 우리를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잠언은 말합니다.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2026. 3. 22. 비행하는 꿈의 의미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꿈을 꾼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자기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꿈입니다. 날개도 없고, 엔진도 없고, 어떤 도구도 없습니다. 그저 두 팔을 살짝 벌리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구름 위를 유유히 미끄러져 가는 꿈입니다.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한동안 그 감각이 몸에 남아 있어서, 괜히 창밖을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게 만드는 그런 꿈 말입니다. 왜 우리는 그 꿈을 꾸는 걸까요?열다섯 살 무렵의 사춘기 때를 상상해 보십시오. 학교에서는 성적 압박이 시작되고, 집에서는 부모님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또래 사이에서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상처받는 일이 번갈아 찾아오던.. 2026. 3. 20. 전도서 - 헛된 삶과 평온한 삶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우매 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전도서 4:4~8)봄이 되면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상추 몇 포기, 고추 몇 그루를 심어 저녁 밥상에 올리는 것으.. 2026. 3. 18. 시편 100편 - 울며 기뻐할 거룩한 은혜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시편 100:1~5) 어느 날 오후, 한 중년 여성이 교회 예배당 문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해 봄에 남편을 잃었고, 여름 내내 아들의 사업 실패를 곁에서 지켜봐야 했으며, 가을에는 본인 건강에도 이상 징후가 찾아왔습니다. 그녀의 손에는 주보가 들려 있었고, 눈에는 이미 .. 2026. 3. 15. 이전 1 ··· 4 5 6 7 8 9 10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