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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글805

사랑이 머무는 자리 돈이 있으면 사랑도 살 수 있다고 믿는 시대입니다. 통장 잔고가 늘어나면 행복도 자동으로 따라올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부부가 사랑을 나누는 대신 돈을 버는 일에 눈이 벌게집니다. 배우자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정작 배우자와 함께할 시간은 점점 사라져 갑니다.그리스의 선박왕 아리스토틀 오나시스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열일곱 살에 빈손으로 그리스를 떠나 아르헨티나로 건너갔고, 스물한 살에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신념은 분명했습니다. "지금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밖에 없다. 돈 있는 사람이 왕족이고 귀족이다." 그는 그 신념대로 살았고, 실제로 20세기 최고의 부자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사랑하는 아들 알렉산더를 비행기 사고로 잃었을 때, 그의 그 많은 재산은 아무 위로도.. 2026. 7. 7.
무슨 일을 해도 잘 풀리는 사람의 비밀 병원 대기실에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둘 다 같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순서가 되어 검사실에서 나온 두 사람의 표정은 크게 다릅니다. 한 사람은 "재검사를 해야 한다니, 역시 나는 되는 일이 없어"라며 고개를 떨굽니다. 다른 한 사람은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다, 더 늦기 전에 알게 됐네"라며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같은 결과, 다른 반응입니다. 이 차이가 바로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입니다.많은 사람이 행복을 이렇게 이해합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행복, 나쁜 일이 생기면 불행." 이 공식대로 살면 우리의 감정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아침에 커피를 안 흘리면 기분 좋고, 버스를 놓치면 하루가 망한 것 같고, 점심 메뉴가 마음에 들면 다시 좋아지고, 오후에 문자 하나.. 2026. 7. 7.
마음을 읽어주는 사랑 - 작은 감동이 쌓여 만드는 행복한 동행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립보서 2:1~4)어느 겨울날, 한 커플이 공원을 걷고 있었습니다. 여자는 경상도 출신이었고, 남자는 서울 토박이였습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자 여자는 은근히 남자가 겉옷을 벗어 걸쳐주길 바라며 물었습니다. "오빠, 안 춥나?" 남자는 정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괜찮은데요." 여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진짜 안 춥나?" "네, 저는 안 추워.. 2026. 7. 7.
출애굽기 - 재 속에 감추어진 은혜, 악성 종기 이적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출애굽기 9:8~12)몇 해 전, 건강검진에서 아무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고 안심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 피부에 작은 종기 하.. 2026.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