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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64

선악과와 생명나무, 행위언약과 은혜언약-십자가로 이어지는 언약의 길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뱀은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창세기 3:15)인간은 처음부터 연약한 존재였습니다. 에덴동산의 한복판에는 두 나무가 있었습니다. 선악과나무와 생명나무, 이 두 나무는 단순한 식물적 상징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적 질서를 드러내는 영적 좌표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심으로, 인간이 창조주 아래에 있어야 할 피조물임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경계였습니다. 질서였습니다. 동시에 사랑이었습니다.그런데 뱀의 간교한 유혹 앞에서 인간은 자신을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욕망에 넘겨줍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는 단지 하나의 명령을 어긴 것이 아닙니다. 창조주에 대한 순종의 끈을 끊어버린 것입니다. 이 사건은, 행위.. 2025. 7. 15.
에덴동산에 담긴 복된 소식 –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 창세기 2장 8~17절8 ○주 하나님이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을 일구시고, 지으신 사람을 거기에 두셨다.9 주 하나님은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땅에서 자라게 하시고, 동산 한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셨다.10 ○강 하나가 에덴에서 흘러나와서 동산을 적시고, 에덴을 지나서는 네 줄기로 갈라져서 네 강을 이루었다.11 첫째 강의 이름은 비손인데, 금이 나는 하윌라 온 땅을 돌아서 흘렀다.12 그 땅에서 나는 금은 질이 좋았다. 브돌라라는 향료와 홍옥수와 같은 보석도 거기에서 나왔다.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인데, 구스 온 땅을 돌아서 흘렀다.14 셋째 강의 이름은 티그리스인데, 앗시리아의 동쪽으로 흘렀다. 넷째 강은 유프라테스이다.15 ○주.. 2025. 7. 11.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세기 2:1~3)인간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과 함께 하시기 위해 온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의 창조 기사는 이 위대한 은혜의 서막입니다. 창조의 일곱째 날, 하나님은 모든 창조를 마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이 안식은 단순한 쉼이나 휴식이 아닌,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가 온전하게 드러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하는 시간이었습니다.성경은 창조의 셋째 날에 인간과 동물이 살아갈 ‘터전’이 마련되.. 2025. 7. 8.
빛을 증언하는 사람 – 보내심 받은 자의 삶 요한복음 1장 6~8절6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 사람은 그 빛을 증언하러 왔으니, 자기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그는 그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요한복음의 서두는 태초부터 계신 말씀, 곧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란한 빛으로 묘사합니다. 그 빛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참빛이며, 세상의 어둠을 뚫고 오는 생명의 광채입니다. 그런데 이 빛을 소개하면서, 사도 요한은 돌연 한 인간의 이름을 언급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는 그리스도도 아니고, 빛 그 자체도 아니며, 다만 그 빛을 “증언하러 온 자”였습니다.이 짧은 구절은 인간의 존재 이유와 삶의 목적에 대해 놀.. 2025.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