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2251 시편 103편 - 젊음이 독수리처럼 "그가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젊음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편 103:5)봄날 오후, 한 노인이 교회 찬양예배에 앉아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약간 당황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손을 들고 기뻐 뛰며 노래하는 광경이 낯설었기 때문입니다. 민망한 마음에 자리에서 슬쩍 몸을 움츠렸습니다. 그러다 문득 자신도 모르게 입술이 열리고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 순간, 무언가 가슴 깊은 곳에서 녹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수십 년 묵은 피로가 걷히듯, 몸 어딘가에 오래 접혀 있던 날개가 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노인은 그 자리에서 처음으로 '독수리가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몸으로 알았습니다.시편 103편은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라는 외침으로 시작해서 똑같은 외침으로 끝납니다... 2026. 3. 28. 교회의 전투와 교회의 권세 요한계시록 11장 1~6절1 나는 지팡이와 같은 측량자 하나를 받았는데, 그 때에 이런 말씀이 내게 들려왔습니다. "일어서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 안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어라. 2 그러나 그 성전의 바깥 뜰은 측량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그것은 이방 사람들에게 내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시를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 3 나는 내 두 증인에게 예언하는 능력을 줄 것이다. 그들은 천이백육십 일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할 것이다."4 그들은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서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요, 촛대 두 개입니다. 5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 원수들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들을 해하려.. 2026. 3. 26. 성령의 은사 - 은사의 올바른 이해와 훈련의 필요성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전 12:7,31)어느 날 아프리카 광산에서 일하던 한 광부가 땅속에서 묵직한 돌덩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표면은 거칠고 흙투성이였지만, 그는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이것은 보통 돌이 아닙니다. 며칠 후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수억 원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이었습니다. 광부는 기뻐하며 그것을 집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는 그 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냥 선반 위에 올려두자니 그저 못생긴 돌멩이처럼 보일 뿐이었습니다. 그 안에 잠든 아름다움을 깨우려면, 숙련된 보석 세공사의 손이 필요했습니다. 은사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 흔히 쓰이는 말이 있습니.. 2026. 3. 26. 시편 102편 - 변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 "주님은 옛날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늘도 주님의 손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것들은 사라지더라도, 주님만은 그대로 계십니다. 그것들은 모두 옷처럼 낡겠지만, 주님은 옷을 갈아입듯이 그것들을 바꾸실 것이니, 그것들은 다만,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시편 102:25~27, 새번역)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감각을 압니다. 길을 잃은 것도 아닌데 방향을 모르겠고, 쓰러진 것도 아닌데 다시 일어설 힘이 없는 느낌입니다. 시편 102편의 기자가 바로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내 날이 연기처럼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다"고 고백합니다. 밥도 넘어가지 않고, 잠도 오지 않고, 탄식 소리에 뼈가 살에 붙을 만큼 수척해졌다고 합니다. 이것은 시적 과장이 아닙니다. 이것은 벼랑 끝에 선 사람의 언.. 2026. 3. 2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