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321 사도신경, 우리가 믿는 바를 고백한다는 것에 대하여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사도신경의 첫 항목은 하나님에 대한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이 고백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뿌리이며 근본이 되는 선언입니다. 이 고백에는 세 가지 중요한 신앙고백이 담겨 있습니다.첫번 째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성경의 첫 구절이며,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시간과 공간과 물질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존재하셨고, 그분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이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고백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다 설명되지 않지만, 믿음으로 수용하는 진리입니다.‘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고백은 하나님이.. 2025. 6. 1. 마음에 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 두면 나를 흔들 때가 있고,햇살도 담아 두면마음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아무리 이쁜 사랑도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음에 가두지 마라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둬라 물도 가두면 넘칠 때가 있고,빗물도 가두면 소리내어 넘칠 때가 있다 아무리 즐거운 노래도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아무리 향기로운 꽃밭도시들고 나면 아픔이 되니출렁이면서 피게 놔둬라- 시인 이근대 -물 흐르듯, 바람 불 듯, 마음을 놓아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감정을 경험합니다. 기쁨과 슬픔, 사랑과 미움, 기대와 실망, 이 감정들은 마치 자연의 바람과 햇살, 이슬과 빗물처럼 .. 2025. 6. 1. 몸과 마음에 새겨진 기억 기억은 상상의 장식장, 이성의 보고, 양심의 기록 그리고 생각의 회의실입니다. 당신의 몸과 마음에 입력된 정보의 문을 열어 잊고 있었던 모든 기억과 소통하십시오.어떤 사람의 이름을 까맣게 잊었다가 잠시 후 생각났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이 짧은 순간 뇌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어쩌면 신경계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형태의 에너지 소통에 관한 문제인지도 모릅니다.기억은 몸을 통해 저장됩니다. 병원에서 장기를 기증받은 환자가 그 기증자의 삶에 관한 정보도 함께 기억한다는 이야기들은 심심치 않게 보고됩니다. 기억은 몸에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진 이들은 우리 몸 일부의 에너지 상태에 따라 기억을 읽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우리는 정보를 되살리고 소통하는 시스템을 배워야만.. 2025. 5. 31. 큰 용사 그러나 나병환자 – 나아만 이야기로 본 복음의 반전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 2025. 5. 3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