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321 천천히 흐르는 물을 버린 자들에게 임하는 파멸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느니라.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을 뒤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골짜기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이사야 8:5~8)이스라엘 역사 속에는 정치와 외교, 그리고 종교가 서로 얽히며 운명을 바꾸는 격변의 시기들이 존재합니다. 이사야 8장 5~8절은 그런 시기 가운데 하나인 ‘시리아-에브라임 동맹전쟁’(기원전 735–732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예언을 넘어, 유다의 정치적 선택과 신앙의 본질을 날카롭게 드러내는.. 2025. 5. 30. 샬롬을 빼앗은 사람들, 단 지파의 종교 쿠데타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이러이러하게 나를 대접하고 나를 고용하여 나를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 2025. 5. 29. 눈이 열렸으나 마음은 닫힌 백성들 "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그 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너희가 다윗 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랫못의 물도 모으며, 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하게도 하며, 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를 행하신 이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이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통곡하며 애곡하며 머리 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죽이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이르시되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가 죽기까지 .. 2025. 5. 29. 인생은 한 권의 책이다, 하루 한 페이지의 진실한 기록 우리는 모두 저자입니다. 누구나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인생이라는 책의 첫 페이지를 써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제목은 ‘나의 일생’, 저자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누구도 대신 써줄 수 없고, 한 번 써진 글은 지우거나 고칠 수 없는 단 한 권의 책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무게요, 동시에 그 경이로움입니다.때로는 기쁨이 넘치고, 찬란한 문장이 춤추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또 때로는 실패와 눈물이 묻어 있는 어둡고 흐린 장도 있습니다. 어떤 날은 아무 문장도 쓰기 싫을 만큼 공허하고, 어떤 날은 뜻하지 않은 만남과 사건으로 한 페이지가 소설보다 더 극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모든 페이지가 합쳐져 나의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의미 없는 하루는 없습니다. 성실하지 못.. 2025. 5. 29.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