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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322

믿음은 하나님의 의에서 시작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17)믿음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우리는 믿음을 ‘내가 하는 것’, ‘내가 붙드는 것’으로 종종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복음 안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우리를 믿음에 이르게 한다고 말 이것은 믿음의 출처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의는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완전한 구속의 사역이며, 이것이 믿음을 낳고, 믿음을 자라나게 하며, 결국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게 합니다.아브라함의 믿음은 어떤 ‘의지적 결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그의 믿음의 시작은, 자신을 불러내신 하나님의 일방적인 언약과 약속, 곧 하나님의 의.. 2025. 5. 28.
은혜로 존재하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에베소서 1:1~2)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가볍게 여깁니다. 죄에서 구원받은 사실은 귀하게 여기지만, 그 은혜가 우리 존재 자체를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은혜는 단지 어떤 과거의 사건이나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 이 순간에도 나를 존재하게 하는 근원이며, 나의 정체성과 사명을 규정하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언입니다.사도 바울은 에베소서를 열며 단순한 인사 이상의 것을 말합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되었다”고 밝힙니다.. 2025. 5. 28.
실수는 은혜의 시작입니다 누구나 물을 쏟을 때가 있습니다. 웃으면 유쾌해지고 화를 내면 불쾌해지는 게 바로 실수입니다. 사람들은 실수를 두려워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타인에게 들켜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수는 인생을 즐겁게 합니다. 실수를 감추지 말고 이용하십시오. 누군가를 소개할 때 혹은 다른 사람이 당신을 소개할 때 실수를 해도 그냥 웃어넘기십시오. 적당한 실수는 무거웠던 공기를 가볍게 만들고 상대와의 소통에 윤활제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가끔 엉뚱한 자신의 실수를 남의 탓으로 돌리며 분위기를 더욱 망쳐버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실수는 의도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애써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물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쏟아진 물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도 예기치 않은 실수는 흔히.. 2025. 5. 28.
인생의 온도계, 마음으로 듣는 길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열왕기상 19:11~12)내면에서 이끄는 인내를 따르면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배웁니다. 비록 그 방향이 일반적인 논리를 뒤엎으며 우리를 위협할지라도 말입니다. 그러나 삶이 주는 힌트를 발견했다면 이제는 그것을 실행할 차례입니다.종종 어린이들과 보물찾기 놀이를 하는데 '뜨겁다' 와 '차갑다'라는 단어로 힌트를 줄 수 있습니다. 그 물건에 가까이 가면 점.. 2025.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