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2703 레위기 - 영원한 소득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그 소제의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물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들의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 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아론 자손의 남자는 모두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대대로 그들의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리라."(레위기 6:14~18)어느 날, 한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얼굴에는 억울함이 가득했습니다. "선생님, 내 형을.. 2026. 8. 7. 레위기 - 꺼지지 않는 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레위기 6:8~13)시골 대장간에서 평생을 보낸 한 노인 대장장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화덕에는.. 2026. 8. 7.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은혜 - 연꽃이 가르쳐주는 신앙의 비밀 몇 해 전, 한 정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마당 한켠에 작은 연못을 만들고 연꽃을 심었습니다. 그런데 이웃 사람이 그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며 물었습니다. "왜 하필 저렇게 더러운 진흙에 꽃을 심으셨습니까? 차라리 깨끗한 화분에 심으시지요." 정원사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연꽃은 진흙이 없으면 피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흙이 탁하고 깊을수록, 그 위에 피는 꽃은 더 희고 향기롭습니다."이 짧은 대화 속에 우리 신앙의 깊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깨끗한 화분이 아니라, 종종 탁하고 어두운 진흙 같은 현실 속에 심으십니다. 그러나 그 진흙이야말로 우리를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게 하는 은혜의 자리입니다.연꽃은 수면 아래 어둡고 탁한 진흙 속에서 뿌리를 내립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그 어둠.. 2026. 8. 7. 침묵, 하나님의 언어 라디오 부스 안, 붉은 온에어 등이 켜져 있던 어느 심야 방송이었습니다. 진행자는 청취자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날 밤,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한 청취자의 담담한 글이 도착했습니다. 담담했기에 오히려 더 아팠습니다. 문장을 읽어 내려가던 진행자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고, 결국 그는 몇 초간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마이크 앞에서 멈춰버렸습니다. 방송사고였습니다. 적어도 그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서둘러 음악으로 상황을 넘기고,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을 때 문자 메시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함께 울었다"는 위로였습니다. 그중 한 문장이 오래도록 그의 마음에 남았습니다. "따뜻한 말을 하는 사람, 오늘도 만날 수 있어 고맙습니다." 그는 그 순간 아무.. 2026. 8. 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