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46 갈라디아서 - 자유를 엿보는 시선 앞에서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갈라디아서 2:4~5)어느 회사에 새로 입사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계약서에 분명히 “정규직”으로 명시되어 있었고, 급여와 휴가, 복지까지 모두 보장된 신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주변에서 은근한 말들이 들려왔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수습 기간 같은 거지.” “이 정도 성과는 내야 진짜 인정받는 거야.” “말은 정규직이라도 더 노력해야 살아남지.” 처음에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는 이미 보장된 신분.. 2026. 1. 8. 비유 - 새 술과 새 부대(신랑을 빼앗긴 자의 금식)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누가복음 5:37~38)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지.” 정권이 바뀔 때도, 조직이 개편될 때도, 누군가 새로운 출발을 선언할 때도 이 말은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단순한 변화나 갱신의 구호가 아닙니다. 이 비유는 인간의 결심이나 새 출발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십자가 앞에서 철저히 무너지는 인간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예수님과 제자들이 세리 레위의 집에서 먹고 마시고 있을 때, 사람들은 불편해했습니다. “왜 당신의.. 2026. 1. 8. 에베소서 - 그리스도 안에서의 거룩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에베소서 1:4~5,7)“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우리는 흔히 “구원받았다”는 말을 쉽게 합니다. 그러나 정작 “구원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답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죄 사함을 받는 것.”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구원의 출발점이지 목적지는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은 단순히 지옥에 가지 않게 되는 안전장치가 아닙니다. 구원이란 깨져버린 관계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 2026. 1. 8. 하나님과 친밀함 - 하나님과 친밀할 때 삶은 열매가 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요한복음 5:19~20)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죄 사함을 받고 천국에 가기 위함만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며 사는 것, 그것이 믿음의 목적입니다.그런.. 2026. 1. 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