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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 그가 누구인가 마가복음 4장 35~41절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어느 해.. 2026. 9. 20.
전도서 - 향기와 악취, 파리 한 마리가 망치는 것 전도서 10장 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공동번역은 이 구절을 더 생생하게 옮깁니다. "파리 한 마리가 빠져 죽으면 향수 한 병을 버리게 된다. 그렇듯 하찮은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지혜로 얻은 영광을 물거품으로 돌려 버리는 수가 있다."생각해 보십시오. 고급 향수 한 병에 파리 한 마리가 빠졌습니다. 어떤 사람은 "파리만 건져내고 그냥 쓰지 뭐"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향수병 전체를 버립니다. 왜냐하면 죽은 파리 한 마리가 향수 전체의 성질을 바꾸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향기와 악취는 반반씩 섞이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악취라도 향기 전체를 삼켜버립니다. .. 2026. 9. 19.
에베소서(39) - 오직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에베소서 3장 12절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어느 조선소 견학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청년이 안내를 맡은 나이 든 기술자를 따라 도크에 들어섰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철판들, 그리고 그 철판으로 지어지고 있는 몇 층 건물 높이의 거대한 배, 청년은 걸음을 멈추고 물었습니다. "저게... 정말 뜹니까? 이렇게 무거운 쇳덩어리가?"기술자는 웃으며 답했다. "느낌으로는 절대 안 뜨죠. 그런데 물속의 물체는 자신이 밀어낸 물의 양만큼 가벼워집니다. 계산을 해보면, 저 배는 반드시 뜹니다." 느낌과 계산, 상상과 원리, 청년은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지만, 부력의 원리를 배우고 나서야 비로소 그 거대한 배가 뜨는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2026. 9. 18.
에베소서(38) -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 에베소서 3장 7~12절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바울은 로마의 감옥 한구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 2026.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