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88 출애굽기 - 피로 물든 강가에서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출애굽기 7:17)이른 새벽이었습니다. 나일강에는 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았고, 물 위에는 희미한 햇빛이 번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강가로 모여들었습니다. 어떤 이는 물을 길으러 왔고, 어떤 이는 기도를 드리러 왔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애굽의 왕 바로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나일강은 단순한 강이 아니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었고, 애굽의 힘이었으며, 자신이 다스리는 세계의 상징이었습니다. 바로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이 강은 내 것이다. 내가 이 나라를 살린다.” 사람들은 그런 바로를 보며 안심했습니다. 왕이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이.. 2026. 5. 12. 역대상 - 너덜너덜한 족보 위에 피어난 은혜 "압바임의 아들은 이시요 이시의 아들은 세산이요 세산의 아들은 알래요. 삼매의 아우 야다의 아들들은 예델과 요나단이라 예델은 아들이 없이 죽었고, 요나단의 아들들은 벨렛과 사사라 여라므엘의 자손은 이러하며, 세산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라 그에게 야르하라 하는 애굽 종이 있으므로, 세산이 딸을 그 종 야르하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였더니 그가 그로 말미암아 앗대를 낳고, 앗대는 나단을 낳고 나단은 사밧을 낳고, 사밧은 에블랄을 낳고 에블랄은 오벳을 낳고, 오벳은 예후를 낳고 예후는 아사랴를 낳고, 아사랴는 헬레스를 낳고 헬레스는 엘르아사를 낳고, 엘르아사는 시스매를 낳고 시스매는 살룸을 낳고, 살룸은 여가먀를 낳고 여가먀는 엘리사마를 낳았더라."(역대상 2:31~41)비 오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한 작은 시.. 2026. 5. 11. 레위기 - 회목제의 제물, 함께 먹는 식탁, 함께 죽는 은혜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레위기 3:1~5)시골 마을에 오래된 식당 하나가 있었습니다. 허름했고, 간판도 낡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것은 그 식당에 들어간 .. 2026. 5. 11. 갈라디아서 - 종이냐 아들이냐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갈라디아서 4:1~7)어느 오래된 저택의 주인 노인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아들이 어렸을 때, .. 2026. 5. 1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