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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지으시는 집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 하심이니라."(로마서 2:6~11)어느 산골 마을에 오랫동안 무너진 채로 있던 낡은 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폐허를 볼 때마다 안타까워하며 저마다 한마디씩 보탰습니다. "저 집 좀 어떻게 해야 하지 않겠어?"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가장 부지런하.. 2026. 3. 29.
성령의 은사 - 은사를 온전케 하는 길(2)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브리서 5:14)훈련은 미숙한 사람을 온전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얼마나 잘 훈련받았느냐에 따라 사역의 깊이와 넓이가 달라집니다. 이제 나머지 다섯 가지를 이어서 살펴보기로 합니다.여섯째, 죄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한 사역자가 오랫동안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중년 여성을 돕게 되었습니다. 기도도 했고 상담도 했습니다. 증상이 잠시 가라앉는 듯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깊은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그 사역자는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그 여성의 내면 깊은 곳에는 수십 년 전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처리되지 않은 죄책감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문제의 증상만 .. 2026. 3. 28.
성령의 은사 - 은사를 온전케 하는 길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15)어느 해 겨울, 한 신학생이 처음으로 병원 심방에 나섰습니다. 그는 기도의 응답을 여러 차례 경험한 청년이었고, 자신에게 신유의 은사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병실 문 앞에서 잠시 심호흡을 하고 들어간 그는 암 투병 중인 중년 남성의 침대 곁에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그가 아는 유일한 방법으로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환자는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고, 그 청년도 울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의 가슴 한 편에는 뭔가 모를 허전함이 남았습니다. 기도는 했는데, 과연 나는 그 사람을 제대로 도운 것일까!그 허전함이 바로 훈련의 시작점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능력을 받는 것.. 2026. 3. 28.
시편 103편 - 젊음이 독수리처럼 "그가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젊음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편 103:5)봄날 오후, 한 노인이 교회 찬양예배에 앉아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약간 당황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손을 들고 기뻐 뛰며 노래하는 광경이 낯설었기 때문입니다. 민망한 마음에 자리에서 슬쩍 몸을 움츠렸습니다. 그러다 문득 자신도 모르게 입술이 열리고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 순간, 무언가 가슴 깊은 곳에서 녹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수십 년 묵은 피로가 걷히듯, 몸 어딘가에 오래 접혀 있던 날개가 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노인은 그 자리에서 처음으로 '독수리가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몸으로 알았습니다.시편 103편은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라는 외침으로 시작해서 똑같은 외침으로 끝납니다... 2026.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