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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는 - 심장을 내어주신 신랑 "그러나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21~24) 1980년대 초, 대한민국의 어느 골목 어귀에서 아이들은 만화책 한 권을 돌려가며 읽었습니다. 공포의 외인구단이었습니다. 외팔이, 난쟁이, 혼혈아, 둔한 거인, 세상이 버린 자들이 모여 야구 배트를 잡는 이야기였습니다. 아이들은 그 불구의 선수들에게 열광했습니다. 약자가 강자를 이긴다는 통쾌함 때문이었을 것입니다.그런데 우리는 .. 2026. 5. 17.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 보이지 않는 제국인 사탄의 왕국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함이라"(에베소서 6:12)어느 나라에나 조직이 있습니다. 대통령 혹은 왕이 있고, 그 아래 장관들이 있고, 지방 관리들이 있으며, 맨 아래에 일선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의 모든 질서는 이런 계층 구조 위에 세워집니다. 그런데 성경은 눈에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제국이 있다고 말합니다. 치밀하게 조직되어 있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정교한 방법으로 작동하는 왕국인 사탄의 왕국이 그것입니다.많은 성도들이 영적 싸움에서 패배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적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손자병법에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2026. 5. 17.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 그것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큰말과 참람 된 말하는 입을 .. 2026. 5. 16.
유다야, 유다야 - 배신과 반전 "유다야, 유다야 - 내가 너를 품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더냐. 그런데 네가 원치 않았도다."봄비가 내리던 어느 날 저녁, 한 노인이 요양원 창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의 손에는 낡은 사진 한 장이 들려 있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젊은 날의 그와 아들이 나란히 서서 웃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똑똑하고 잘생겼으며 누구보다 야망이 넘치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은 십 년 전 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법정 싸움을 벌인 뒤 연락을 끊었습니다. 노인은 그 사진을 매일 꺼내 들고 같은 말을 중얼거렸습니다. "아들아, 아들아. 내가 너를 얼마나 기다리는지 아느냐." 그 노인의 중얼거림 속에서 우리는 훨씬 오래되고 훨씬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음성을 듣습니다. "유다야, 유다야. 내가 너를 품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더.. 2026.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