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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만남 아브라함은 마므레에서 네겝 지역으로 옮겨 가서, 가데스와 수르 사이에서 살았다. 아브라함은 그랄에 잠시 머문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아브라함이 자기 아내 사라를 사람들에게 자기 누이라 소개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서, 사라를 데려갔다. 그런데 그날 밤에 하나님이 꿈에 아비멜렉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네가 이 여자를 데려왔으니, 너는 곧 죽는다. 이 여자는 남편이 있는 여자다.’ 아비멜렉은, 아직 그 여인에게 가까이하지 않았으므로, 주님께 이렇게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서 의로운 한 민족을 멸하시렵니까? 아브라함이 저에게, 이 여인은 자기 누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또 이 여인도 아브라함을 오라버니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깨끗한 마음으로 떳떳하게 이 일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2024. 7. 13.
마흔 살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에게 복종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좋은 기억이란 무엇일까요? 기쁜 일이나 행운, 성공, 잘된 일을 말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좋은 기억은 우리가 순간순간 만나는 어떤 상황에서 좋은 쪽, 긍정적인 쪽으로 선택하려는 노력으로 만들어집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에 우리의 반응을 선택하는 자유와 힘이 있습니다. 그 반응에 우리의 성장과 행복이 달려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 노인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환자들에게 '일생 동안 가장 후회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 2024. 7. 11.
이렇게 나이 들지 마라 "네가 늙어 백발이 될 때까지 나는 그 사람이요, 나는 너를 지탱할 그 사람이다. 내가 너를 만들었으니 내가 너를 안고 있겠고, 내가 너를 붙들어 구출하리라." (이사야 46:4) 나이가 들어 비로소 눈뜬 오감은 인생의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게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었다고 모두 이런 즐거움을 느끼며 사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원하지 않으면 절대 구할 수 없습니다. 나이 드는게 두렵기만 할 때노인이 되어서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 내가 살고 일하고 느끼는 것이 내 나이에 맞는지 알아내는 감각입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갑자기 할아버지를 흉내 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또한 젊은이를 따라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현재 나이 만큼 늙었을 뿐입니다. 노인.. 2024. 7. 11.
소돔과 고모라 "그 두 사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식구들이 여기에 더 있습니까? 사위들이나, 아들들이나, 딸들이나, 딸린 가족들이 이 성안에 더 있습니까? 그들을 다 성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십시오. 우리는 지금 이곳을 멸하려고 합니다. 이 성안에 있는 사람들을 규탄하는 크나큰 울부짖음이 주님 앞에 이르렀으므로, 주님께서 소돔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롯이 나가서, 자기 딸들과 약혼한 사윗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롯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서두르게. 이 성을 빠져나가야 하네. 주님께서 이 성을 곧 멸하실 걸세.’ 그러나 그의 사윗감들은 그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창세기 19:12~24) 본문 19장의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사건은 자기 자신들만을 사랑하느라 절대로 나그네를 대접하는 삶을 살 수없는 .. 202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