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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의 사랑,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진 자리 예루살렘 근교, 나지막한 산등성이 위에 밀밭과 과수원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밭을 나란히 일구며 살아가던 두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은 이미 아내를 맞아 여러 자녀를 두었고, 동생은 아직 홀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신 뒤, 두 형제는 물려받은 밭과 곳간을 정확히 반으로 나누었습니다. 저울로 재듯 공평하게, 사과 한 알까지 똑같이 나누었을 것입니다. 그해 가을, 사과와 옥수수를 거두어들이는 날에도 두 사람은 그 원칙을 지켰습니다. 곡식과 열매를 정확히 절반씩 나누어 각자의 창고에 쌓아두었습니다.그런데 그날 밤, 아무도 잠들지 못했습니다. 동생은 어두운 방 안에 누워 생각했습니다. '형님 댁에는 식구가 많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먹는 양도 늘어날 텐데, 겨울 양식이 부족하면 어쩌나.' 그는 .. 2026. 8. 25.
레위기 - 질그릇의 고백, 속죄제 규례, 거룩을 다시 배우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제물은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제물을 잡을 것이요.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그 고기에 접촉하는 모든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 제사장인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을지니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니라.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죄하게 한 속죄제 제물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지니라."(레위기 6:24~30)어릴 적 교.. 2026. 8. 25.
마가복음 -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밭이 아니라 씨앗의 이야기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마가복음 4:9,20)갈릴리 바닷가에 큰 무리가 모여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밀려들었던지, 예수님은 결국 배 위에 올라앉으셔야 했습니다. 육지에 서 있는 사람들을 향해, 물 위에 떠 있는 배에서 말씀하시는 모습을 한번 그려보십시오. 물결이 소리를 실어 나르고, 사람들의 눈은 온통 그분께 쏠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날 예수님이 꺼내신 이야기는 신비롭고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매년 보는, 너무나 평범한 농사 이야기였습니다.농부가 씨를 들고 밭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아는 농사법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먼저 밭을 갈고 이랑을 만든 다음 .. 2026. 8. 25.
전도서 - 산 개와 죽은 사자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 2026.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