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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 영혼으로 여호와를 송축하리라 시편 34편 1~3절 1.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2.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3.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찬양은 결심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하리로다." 시편 기자 다윗은 인생의 가장 위기적인 순간에도, 입을 열어 여호와를 송축하기로 결심합니다. “내가 송축하리로다”라는 고백은 단지 정서적 반응이 아니라, 의지를 담은 믿음의 선언입니다. 상황이 어떻든, 감정이 어쨌든, 하나님은 송축받으실 분이라는 믿음 위에 서는 것입니다."항상"이라는 단어는 찬양이 일시적 감정이나 형편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님을 말해줍니다. 고통 중에도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그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얼.. 2025. 7. 9.
영적인 삶을 위하여-다른 사람의 결점 영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예배에 참석하는 외형적인 경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자신을 날마다 돌아보고, 이웃과의 관계 안에서 참된 사랑과 오래 참음으로 자신을 훈련하는 내면의 경건을 말합니다. 이 여정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것은 다른 사람의 결점이며, 동시에 자기 자신의 연약함입니다.우리는 삶 가운데서 나 자신조차도 쉽게 고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음을 경험합니다. 하물며 타인의 고질적인 결점과 연약함 앞에서 어떻게 인내할 수 있을까요? 바로 여기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험과 인내를 통한 성숙의 길을 가르치십니다.“어떠한 곤경을 당하여도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그것을 거뜬히 견디어 낼 수 있게 해 주옵소서.”(마 6:13 / 눅 11:4.. 2025. 7. 9.
영의 성숙, 주님의 마음을 향한 여정 성숙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오는 기적이 아닙니다. 성숙은 시간과 인내, 고난과 훈련,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과 동행하는 영적인 여정을 통해 조금씩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평생의 목표는 다름 아닌 ‘영적인 성숙’이어야 합니다.성숙한 사람은 특별한 외형적 표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의 영혼은 조용하고 담담하지만, 분명히 향기 나는 무언가를 품고 있습니다. 분별하기 어렵지만,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몇 가지 공통된 특성이 드러납니다.성숙한 사람은 타인의 마음에 민감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느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타고난 기질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어린아이들은 타인의 감정에 둔감하며, 일방적이고 자기 중심적입니다. 그들은 말은 잘하지만 듣는 법은 배우지 못했고, 섬기기보다는.. 2025. 7. 9.
은혜로 말미암은 구원 요한복음 1장 12~14절12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13이들은 혈통에서나, 육정에서나, 사람의 뜻에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났다.14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우리는 때때로 이런 구절들을 읽으며 착각합니다. “아, 내가 예수님을 잘 믿어서 구원받았구나. 내가 문을 열어 드렸기에 예수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셨구나.” 그러나 이 구절을 잘 들여다보면, 우리의 선택 이전에 하나님의 선택이 있었고, 우리의 믿음 이전에 하나님의.. 2025.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