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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감에 눈이 팔려서 시편 52편 1~9절 1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3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4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5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6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7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 2025. 10. 31.
침묵을 방패막이로 삼는 지혜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말로 인해 시험에 들거나 마음이 다치는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누군가의 한마디 말이 내 마음을 흔들고, 또 나의 한마디 말이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언 10:19)고 가르칩니다. 참된 지혜는 언제 말해야 하고, 언제 침묵해야 하는지를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비밀이 없는 사람의 마음은 마치 ‘공개된 편지’와 같습니다.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고, 누구나 그 내용을 이용할 수 있죠. 반면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할 말을 지키는 것입니다. 침묵은 단순한 말없음이 아니라, 내 마음을 보호하기.. 2025. 10. 30.
평안의 사역자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마태복음 10:12~13)히틀러의 반유대주의가 유럽 대륙을 뒤덮던 1934년, 독일의 거리에는 언제나 두려움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그 시절, 유대인 소년 ‘헤인즈’는 친위대의 폭력과 괴롭힘을 피하기 위해 날마다 도망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혔습니다. 친위대원들과 마주친 것입니다.소년의 앞에는 두 가지 선택이 있었습니다. 싸우거나, 피하거나. 그러나 헤인즈는 제3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는 싸움이 불필요하다는 것을 그들에게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진심 어린 말은 상대의 분노를 누그러뜨렸고, 그는 .. 2025. 10. 30.
마지막 아담, 우리의 대표 예수님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고린도전서 15:45)인류의 역사는 ‘두 사람’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사람 아담, 그리고 마지막 사람 예수 그리스도. 성경은 이 두 사람을 단순한 개인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인류의 대표자, 즉 머리로 세워진 존재입니다.아담 안에서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셨을 때, 그에게는 단지 “한 개인의 삶”이 아니라 “온 인류의 운명”이 맡겨져 있었습니다. 그가 선악과를 따먹는 그 한 행동 속에서 인류 전체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었고, 그 한 번의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습니다.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죄를 안고 태어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우리는 “아담 안에.. 2025.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