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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주인이 된다는 것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잠 25:28)서울의 한 직장인 이야기입니다. 그는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면서도 마음이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누군가 어깨를 스치기만 해도 짜증이 솟구쳤고, 상사에게 작은 지적이라도 받으면 그 말이 머릿속에서 퇴근 후까지 재생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아무 잘못 없는 아내에게 신경질을 부렸고, 이유도 모른 채 방 안에 혼자 앉아 천장을 바라보며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스로도 알고 있었습니다. "왜 이러는 걸까." 하지만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마음의 노예로 사는 삶입니다. 우리는 흔히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말하고, 내가 행동한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사실은 정.. 2026. 6. 18.
디모데전서 - 처음 믿음을 잃어버린 사람들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 가고자 함이니,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 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 2026. 6. 18.
마태복음 - 마음속의 살인, 율법이 드러내는 죄의 실상, 그리고 십자가의 의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마태.. 2026. 6. 18.
버려지는 것이 없게 하라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요한복음 6:12)이사를 준비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압니다. 짐을 싸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장롱 깊숙이 묻혀 있던 물건을 꺼내 들고는 "이게 아직도 있었나?"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그 순간, 한때는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 여겼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제는 버려야 할 것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쌓인 것들이 검은 봉지 몇 개를 가득 채웁니다.사람이 만든 세계는 본래 버림으로 유지됩니다. 냉장고 안에서 잊혀진 반찬들, 유행이 지난 옷가지들, 읽지 않는 책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에는 버려지는 것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가을에 떨어진 낙엽은 썩어 이듬해 봄의 거름이 되고, 하늘에서 내린 눈은 녹아 맑은 물로 스며듭니.. 2026.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