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52 기도는 결코 부도가 나지 않는다 영국에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사랑했지만, 남편은 불신자였습니다. 교회에 함께 가자고 권해도 남편은 냉담했습니다. 신앙 이야기를 꺼내면 오히려 불쾌해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의 영혼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결심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남편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리라.”그날부터 그녀는 매일 정오가 되면 모든 일을 멈추고, 조용히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눈물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주님, 제 남편의 마음을 열어 주소서. 그가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그렇게 12개월, 즉 365일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냉소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녀의 기도가 허공을 치는 듯했습니다.그러나 여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25. 10. 21.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지 말라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잠언 19:27)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생명을 낳습니다. 그 말씀을 가까이하는 사람의 인생은 서서히, 그러나 분명히 변화되어 갑니다. 그 변화는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의 방향을 바꾸는 변화이며, 세상의 소리를 좇던 귀가 이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되는 변화입니다.미국 남부의 한 지역에서 일어난 일화가 있습니다. 몇몇 부부가 함께 모여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모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기에(히브리서 4:12), 그들의 삶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속에서 그들은 참된 기쁨을 발견했습니다. 말씀을 나누는 동안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가정의 분.. 2025. 10. 21. 불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 구약의 마지막 장, 말라기 4장은 성경 전체의 한 시대를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엽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러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이 말씀은 단순히 종말의 두려움을 말하는 경고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불 속에서도 새 날의 빛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은 더 가까이 다가오듯, 불은 단지 멸망의 상징이 아니라 정화와 회복의 시작입니다.말라기의 마지막 예언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엘리야가 올 것”이라 말합니다. 그날을 맞이할 준비가 된 사람은 .. 2025. 10. 21. 침묵을 방패막이로 이용하라 “지혜로운 자는 말을 아끼고, 명철한 자는 정신을 냉정하게 한다.” (잠언 17:27)우리는 말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말로 인해 상처받고, 말로 인해 스스로를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말은 세상을 세우는 힘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혀를 제어하는 자가 온 몸도 제어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결국 성숙한 사람은 많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어떤 상황에서는 침묵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누군가 당신을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계속 말을 걸어올 때, 당신의 진심을 왜곡하려는 사람 앞에서, 또는 당신의 약점을 캐내어 조종하려는 사람 앞에서, 말을 거두고 침묵을 택하는 일은 결코 비겁함이.. 2025. 10. 21.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3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