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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말씀 묵상/전도서18

전도서 - 혼자보다 둘이 나은 이유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도서 4:9~12)어떤 노인이 있었습니다. 평생을 홀로 살았습니다. 자식도 없고 친구도 없었지만 그에게는 재산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저녁에 눈을 감기 전에도 통장 잔고를 확인했습니다. 왜 버는지, 누구를 위해 쌓는지 알 수 없었지만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습니다. "이렇게.. 2026. 3. 24.
전도서 - 헛된 삶과 평온한 삶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우매 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전도서 4:4~8)봄이 되면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상추 몇 포기, 고추 몇 그루를 심어 저녁 밥상에 올리는 것으.. 2026. 3. 18.
전도서 - 학대 받는 자의 눈물과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전도서 4:1~3)어느 해 겨울, 한 사회복지사가 쪽방촌 골목을 걷다가 낡은 계단 위에 웅크린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노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은 채 먼 곳을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복지사가 다가가 괜찮으시냐고 물었을 때, 노인은 고개를 천천히 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는 게 사는 .. 2026. 3. 10.
전도서 - 흙에서 흙으로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전도서 3:18~22).. 2026.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