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말씀 묵상/전도서25 전도서 - 영원히 있을 것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전도서 3:14~15)1940년대 후반, 뉴욕 맨해튼의 한 건축가가 자신의 이름을 딴 빌딩을 설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밤잠을 줄여가며 도면을 그렸고, 수십 년에 걸쳐 마침내 그 건물을 완공했습니다. 준공식 날, 그는 흐릿해진 눈으로 건물 외벽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이제 나는 죽어도 여기 남는다." 그로부터 얼마 뒤 그는 세상을 떠났고, 건물은 수십 년간 서 있었습니다. 그러.. 2026. 2. 17. 전도서 -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전도서 3:9~13)우리는 늘 묻습니다. “이렇게 애써 살아서, 도대체 무엇이 남을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일하고, 계획하고, 버텨 보지만 돌아보면 손에 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전도자의 질문도 바로 .. 2026. 2. 9. 전도서 - 찾을 때와 잃을 때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전도서 3:1,6~8)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새로워짐’을 말합니다. 달력이 바뀌었고 숫자가 달라졌다는 이유만으로 뭔가 달라질 것처럼 기대합니다. 헬스장 등록을 하고, 다이어리를 새로 사고, 마음속으로 결심을 세웁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다.” 시간이 흐른다고 사람이 새로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날짜의 변경이 우리를 바꾸지 않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새로워지는 유일한 길을 분명히 말합니다... 2026. 2. 3. 전도서 - 안을 때와 멀리할 때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전도서 3:1,5)전도서 3장은 우리에게 익숙한 리듬으로 다가옵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인생의 균형, 지혜로운 타이밍의 문제로 자주 이해합니다. 그러나 전도서는 단순한 삶의 처세술을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 전도서는 인간의 한계와 무력함을 끝까지 몰아붙이며, 결국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붙잡을 수 없는 존재임을 드러내는 책입니다.그중에서도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할 때가 있다”는 말씀은 유난히 인간적인 표현처럼 보입니다. 좋아하면 안고, 싫으.. 2026. 1. 27.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