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말씀 묵상194 아가(03) - 숨어 계신 하나님의 사랑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야 네가 양 치는 곳과 정오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말하라 내가 네 친구의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린 자 같이 되랴.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아가 1:5~8)사랑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거리에 흘러나오는 노래에서 우리는 매일 사랑을 만납니다. 사랑이 어렵다고들 말하지만, 그건 사랑의 감정을 오래 붙잡아.. 2026. 2. 24. 아가(02) - 사랑하는 이유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아가 1:3)어느 날 한 젊은 여성이 오랜 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그 사람이 나한테 잘해줄 때만 사랑받는 것 같아. 선물을 끊으면 사랑이 식은 것 같고, 연락이 뜸해지면 버림받은 것 같아." 친구는 한참을 듣다가 조용히 물었습니다. "그러면 너는 그 사람의 사랑을 사랑하는 거야, 아니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거야?" 그 질문 앞에서 여성은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우리가 사랑에 대해 품는 가장 근본적인 오해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 자체보다 사랑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것들에 먼저 눈을 돌립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나를 향한 눈빛, 내 삶이 조금 더 편안해지는 것, 그것들이 충.. 2026. 2. 24. 출애굽기 - 모세를 부르심 그리고 내려오신 하나님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가려 하노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애굽기 3:8,12)모세가 양 떼를 몰던 날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한때 그는 이집트 왕궁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파라오의 손녀 아들, 제국의 엘리트, 당대 최고의 지식과 힘을 갖춘 인물이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인 그가 지금은 광야에서 양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것을 단순한 추락으로 기록하지 않습니다.우리는 흔히 이 이야기를 이렇게 읽습니다. "하나님.. 2026. 2. 20. 역대상 - 에서의 족보, 하나님의 간섭이 은혜다 "에서의 아들은 엘리바스와 르우엘과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요. 엘리바스의 아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비와 가담과 그나스와 딤나와 아말렉이요. 르우엘의 아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밋사요. 세일의 아들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와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요. 로단의 아들은 호리와 호맘이요 로단의 누이는 딤나요. 소발의 아들은 알랸과 마나핫과 에발과 스비와 오남이요 시브온의 아들은 아야와 아나요. 아나의 아들은 디손이요 디손의 아들은 하므란과 에스반과 이드란과 그란이요. 에셀의 아들은 빌한과 사아완과 야아간이요 디산의 아들은 우스와 아란이더라."(역대상 1:35~42)어떤 삶이 복받은 삶일까요? 우리는 보통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업이 잘 되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원하는 것들이 때맞춰 이루어지는 삶을 말합.. 2026. 2. 2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