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말씀 묵상270 이사야 - 포도원 주인의 슬픈 노래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가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가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아니하는도다."(이사야 5:7,12)어느 마을에 포도 농사에 평생을 바친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좋은 땅을 찾기 위해 몇 해를 헤맸습니다. 마침내 볕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산기슭 하나를 발견하자, 그는 그 땅의 돌을 하나하나 골라내기 시작했습니다. 돌투성이 밭에서 포도나무가 뿌리를 제대로 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돌을 다 골라낸 후에는 나라 안에서 가장 좋은 묘목, 극상품 포도나무만을 골.. 2026. 7. 29. 이사야 - 그날, 은혜가 심판을 앞지르다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덮개를 두시며, 또 초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이사야 4:2~6)몇 해 전 여름, 온 나라가 물난리로 몸살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텔레비전 뉴스에는.. 2026. 7. 28. 이사야 -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는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의뢰하는 것과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지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지하는 모든 물을 제하여 버리시며"(이사야 3:1)어느 날 갑자기 손에 쥔 것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든든하다고 믿었던 것이 무너지는 순간, 사람은 비로소 자신이 무엇을 붙들고 살아왔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사야 3장은 바로 그런 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이 화려하게 번영하던 시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의지하던 모든 것을 하나씩 걷어내기로 하십니다.이사야 2장을 보면 그 시대 유다의 풍요가 눈에 선합니다. 땅에는 은과 금이 가득했고, 병거와 말이 넘쳐났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이보다 더 안전한 나라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풍요 그 자체가.. 2026. 7. 28. 출애굽기 - 메뚜기가 뒤덮은 땅, 은혜가 드러난 자리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출애굽기 10:2)한 도시에 정전이 찾아온 밤을 떠올려 보십시오. 가로등도 꺼지고, 건물의 불빛도 사라지고, 사람들은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길을 더듬습니다. 그런데 그 어둠 속에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가 걷던 길을 안다고 믿고, 발을 헛디디면서도 "나는 괜찮다"고 말합니다. 애굽의 마지막 재앙들이 그러합니다. 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해조차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애굽은 캄캄한 밤 한가운데 서 있으면서도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바로에게로 들어가라"고 명하시며 그 이유를 이렇게 밝히십니다.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 2026. 7. 2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