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200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 23:1~2)우리의 사고는 늘 옳다, 그르다, 맞다, 틀리다라는 두 갈래 길을 따라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신앙조차도 어느 순간 이 이분법 속에 갇혀 버립니다. “저 사람의 신앙은 옳은가? 저 교회의 방식은 바른가?” 우리는 판단하고 분별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그 분별의 칼날이 점점 나를 묶고, 내 영혼을 좁은 방 안에 가두어 버리는 것을 자주 깨닫지 못합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사고의 틀 바깥에서, 우리의 분별과 판단의 선을 훌쩍 넘어서는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마치 누군가 조용히 불러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에 들판이 있다. 그곳에서 나와 만나자.. 2025. 12. 8. 보이지 않는 마음을 바라보며 우리의 마음은 참 신비롭습니다.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습니다. 가슴을 가리키며 “여기가 마음이야”라고 말하지만, 정말 그곳일까요? 심장의 박동을 느끼면 마음이 요동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또 어떤 날에는 머릿속 깊은 곳에서 생각이 길을 잃어 마음 또한 흔들리는 듯합니다. 도대체 마음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내 안 깊숙한 곳에 자리하는 것일까, 아니면 저 텅 빈 하늘 어딘가를 떠돌며 나를 흔드는 것일까요?어쩌면 마음은 위치를 갖지 않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문을 열어주면 들어오고, 닫아버리면 잠시 멈춰서는 바람과 같습니다. 어느 날은 마음의 문이 열리는 순간, 나는 제멋대로 하늘을 날아오르는 풍선처럼 들뜹니다. 외로운 그믐달이 되었다가, 별밭에 쓰러져 소쩍새 울음처럼 쓸쓸함을 토.. 2025. 12. 4. 관계 속에서 나를 지켜내는 법 사람은 누구나 관계 안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모든 관계가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관계는 빛이 되지만, 어떤 관계는 그림자가 되어 우리 안의 에너지를 조용히 앗아갑니다. 때로는 분명히 공격하지 않았는데도, 그 사람과 대화하고 난 뒤 며칠 동안 이유 모르게 마음이 가라앉고, 나도 모르게 상념에 휩싸여 자신을 괴롭힐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합니다. 그 관계를 ‘해로운 관계’로 분류하는 것입니다.해로운 관계를 알아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주 짧은 한마디로도 우리의 마음을 흔듭니다. “요즘 힘들어 보이네.” 반말이든 존댓말이든, 사실 상대방은 큰 의미 없이 말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짧은 문장을 붙잡고 며칠 동안 해석합니다. “내가 지쳐 보였.. 2025. 11. 19. 자기 스스로 대단하다고 말하라 - 돈이 들어오는 사람의 마음 자세 우리가 돈 때문에 괴로워할 때,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 ‘통장 잔고’가 아니라 ‘자기 인식’입니다. 돈은 단순히 종이와 숫자의 흐름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이 자신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방향을 바꾸는 ‘에너지의 흐름’입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없을 때 “나는 부족하다”, “나는 아직 멀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들은 겉으로는 겸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결핍의 존재’로 규정하는 주문입니다.결핍의 주문을 되뇌는 사람에게 돈은 흘러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돈은 ‘존재감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자신의 존재급이 올라가면, 돈이 들어오는 사람이 된다.” ‘존재급’이라는 말은 아주 묘한 표현입니다. 어떤 사람이 월급이나 매출로 평가받는 세상에서, 진짜 부를 결정하는 건 돈의 액수.. 2025. 10. 27.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