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96 겸손은 나를 비움으로써 하나님을 채우는 지혜이다 물맑은 아침, 찬 기운이 온전히 가시지 않은 새벽녘에 고요한 마음으로 ‘겸손’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봅니다. 한 평생을 살아가며 쌓아온 지식, 경험, 경력과 업적들이 과연 사람을 빛나게 만드는 것일까요? 그것이 아무리 많고 넓다 하여도, 그 안에 ‘겸손’이 없다면 결국은 무거운 짐이 되고, 고인 물처럼 썩어가고 마는 것이 아닐까요.겸손은 비어 있음이 아니라 채울 수 있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그릇에 무언가를 채우고자 합니다. 그러나 더 채우려면 반드시 먼저 ‘비어 있음’이 있어야 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이 이미 가득 찼다고 여깁니다. 더 배울 것이 없고, 들을 필요도 없다고 말없이 외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마음의 그릇을 쏟아보면 나오는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빈 그릇보다 더 허전한, 공허한 .. 2025. 7. 5. 단점을 보완하는 최상의 방법 마음에 맞지 않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은 우리를 즐겁게 하지만 동의할 수 없는 것은 우리를 생각하게 만듭니다.다른 사람의 평가를 피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구도 당신에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입니다.한 인간으로서 당신 자신과 가치에 대해 솔직한 판단을 내리면 비평에 대처하기 수월합니다. 또한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세상에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을 향해 비판을 쏟아내는 사람들의 자질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전까지는 섣불리 반응할 필.. 2025. 7. 5. 매일 아침 기쁘게 깨어나라 새로운 날이 곧 밝을 것이니 좌절한 영혼을 일으키십시오. 그리고 내일 아침 눈을 뜨면 과거는 그대로 두고 그날의 햇살과 바람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십시오.해가 뜨고 새로운 날이 밝아오면 다시 한 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과거의 문제들을 짊어진 채 새로운 날을 시작합니다. 깨어나기보다는 계속 잠들어 있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이런 기분이 들 때면 우리는 밖으로 나가 평화로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잠시 몸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마음의 짐을 잊고 감사한 마음이 들며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우리를 지탱해주는 것은 걱정과 근심이 아닌 사소한 행복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감사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날을 시.. 2025. 7. 5. 명쾌한 해답을 찾기 위한 은둔 지난 수 세기 동안 수도원과 수녀원들은 세상에서 물러나 신앙심을 깊게 다지고자 하는 남자들과 여자들에게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자신을 강하게 단련하는 은둔은 성장을 향해 앞으로 한 발 나아가는 훈련이며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때로는 어떤 상황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얻거나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 조용히 은둔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은둔은 특정 종교와 연관되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다만 인생의 여정에 관한 통찰력을 얻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면 됩니다.은둔은 적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며 우리의 생각을 바꾸기 위한 것입니다. 꼭 멀리 떠날 필요는 없습니다. 직업이나 인간관계 등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천천히 생각하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조용한 곳이면 충분합니다.산책을 하거나 정원에서.. 2025. 7. 4. 이전 1 2 3 4 5 6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