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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241

기독교 - 기도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한복음 16:22~24)어떤 성도가 기독교 서점에서 책 제목들을 훑어보다가 눈에 띄는 곳에 멈춰 섰습니다. '보좌를 흔드는 기도', '강청 기도의 능력', '응답받는 기도'……. 진열대를 가득 채운 그 제목들은 하나같이 뜨겁고 자신만만했습니다. 그 책들을 집어 드는 손들의 마음을 그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 2026. 4. 21.
기독교 - 외식의 참된 의미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1)어느 날 한 남자가 교회 봉사 활동으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반찬을 챙겨 가고, 밀린 청소도 해드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는 흐뭇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가장 먼저 한 일이 SNS에 사진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봉사 현장 사진과 함께 짤막한 소감을 적었고, '좋아요'가 하나씩 올라올 때마다 그의 마음은 더욱 뿌듯해졌습니다.그는 선한 일을 했습니까? 겉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겉과 속이 달랐습니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돕고 싶었고, 실제로 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라면 이 장면을 보시며 무어라 하실까요?우리는 오래전부터 외.. 2026. 4. 16.
새 언약(4) - 쏟아지는 영, 한 이름으로 모이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요엘서 2:28~32)1950년대 미국 남부의 한 작은 마을에 오래된 우물이 있었습니다. 가뭄이 심한 해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 우물 주변에 모여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부.. 2026. 4. 14.
라멕의 칼노래, 그리고 뒤집힌 세계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창세기 4:23~24)인류의 역사는 어쩌면 두 개의 노래로 요약될지 모릅니다. 하나는 칼의 노래이고, 다른 하나는 평화의 노래입니다. 창세기 4장에 등장하는 라멕은 성경에서 가장 불편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는 가인의 후손으로, 성경에서 처음으로 두 아내를 거느린 인물로 기록됩니다. 아다와 칠라, 두 여인을 아내로 삼았다는 짧은 문장 하나가 이미 그가 살던 세계의 질서를 암시합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유할 수 있다는 생각, 힘 있는 자가.. 202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