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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183

비유 - 반석 위에 지은 집, 모래 위에 지은 집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태복음 7:21, 24)우리는 너무나 익숙하게 이 비유를 잘 압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순종의 삶이고, 모래 위에 지은 집은 행함 없는 믿음의 삶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비유는 행함을 많이 했는가, 적게 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기초로 삼고 살아왔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집은 두 집 다 멀쩡해 보였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차이를 몰랐습니다. 문제는 외형이 아니라 기초였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충격적인 말씀.. 2025. 12. 25.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마가복음 8:27~31)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의 일화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림을 본 친구가 예수님의 손에 들린 잔이 너무 사실적이고 인상적이라고 감탄하자, 다빈치는 아무.. 2025. 12. 24.
말씀이 오셨으나, 여전히 닫힌 마음들 말씀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들을 귀는 없었습니다. 구주가 오셨지만 그분을 영접하는 이는 드물었고, 창조주께서 오셨으나 머무르실 자리는 없었습니다.2000년 전 베들레헴에서 일어난 이 비극적인 장면은, 안타깝게도 오늘날에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지만, 정작 그 고요함과 거룩함의 주인이신 예수님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어느새 분위기를 맞추는 절기가 되었고, 좋은 사람을 떠올리며 선물을 나누는 날로만 소비되고 있습니다.그러나 크리스마스는 그런 날이 아닙니다.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날, 영원하신 분이 시간 속으로 들어오신 날이며, 거룩하신 분이 죄인들의 자리까지 낮아지신 날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 .. 2025. 12. 24.
언약 - 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무엇인가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라디아서 3:14)노아의 홍수 이후, 인류는 다시 땅에 퍼져 각기 다른 지역과 민족을 이루며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셈의 후손인 한 사람, 아브라함을 선택하십니다. 이 선택은 우연이 아니며, 인간의 가능성이나 자질에 근거한 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의 역사이며, 일방적인 은혜의 선택이었습니다.함의 족속이 아니라 셈의 후손 가운데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이유는 이미 노아 언약을 통해 암시된 바 있습니다. 하나님의 덮어주심의 은혜를 알지 못하고, 인간의 힘과 문명, 자기 이름을 드러내려 했던 방향이 아니라, 하나님의.. 2025.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