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야기183 양으로 살기, 예수처럼 걷기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태복음 10:16)이 세상에서 가장 무력한 짐승 중 하나가 양입니다. 발톱도, 이빨도, 날카로운 울음소리도 없는 이 동물은 공격은커녕 방어조차 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파리가 콧구멍에 알을 낳아 구더기가 들끓어도 그걸 쫓아낼 능력조차 없습니다. 그런 양을 예수님은 "이리 가운데로 보내어진 양"이라고 말씀하십니다.세상은 이리와 같은 존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서로 물어뜯고, 경쟁하며,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세상 한가운데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양'으로 보내셨습니다. 왜일까요? 무방비 상태로 고통당하고 죽으라고 보내신 걸까요? 그렇.. 2025. 5. 14. 고엘제도-우리의 상환자 되신 예수님 “네 형제가 가난하여 그의 기업 중에서 얼마를 팔았으면 그에 가까운 기업 무를 자가 와서 그의 형제가 판 것을 물을 것이요.”(레위기 25:25)고대 히브리 사회에는 ‘고엘’이라는 독특한 제도가 존재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가족 간의 상부상조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 공동체를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신성한 장치였습니다. 고엘은 ‘대신 갚는 자’, 혹은 ‘구속자(redeemer)’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는 빚 때문에 노예가 된 친척을 대신해 값을 지불해 자유케 하거나, 팔린 땅을 다시 사들여 가문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고엘이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첫째, 혈연으로 묶인 동족일 것. 둘째, 상환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것. 셋째, 그것을 감당할 능력이 있을 것.. 2025. 5. 13. 질투하시는 하나님, 열심을 내시는 하나님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출애굽기20:5)출애굽기 20장 5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십니다."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이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어쩌면 본능적으로 인간적인 질투를 떠올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이에게 빼앗길까 두려워서 움켜쥐는 감정, 혹은 비교 속에서 열등감을 느낄 때 생기는 감정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질투’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은 거룩한 열심이며, 당신의 백성을 향한 불타는 사랑의 표현입니다.히브리어로 ‘질.. 2025. 5. 12. 십자가 밑에서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은 이런 일을 하고,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 2025. 4. 15. 이전 1 ··· 42 43 44 45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