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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 사는 삶210

위험을 감수하는 삶에 대하여 - 하나님 앞에서 진짜로 살아간다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안전을 추구하고, 비난받지 않기를 원하며, 손해와 실패를 피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언제나 ‘위험’이라는 문을 통과해야만 얻어집니다. 웃음 하나, 눈물 하나도 그 안에는 보이지 않는 용기가 들어 있습니다.웃는다는 것은 때로 바보처럼 보일 위험을 감수하는 일입니다. 누구보다 기쁘고 싶은 마음보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가 먼저 떠오르는 세상에서, 마음껏 웃는다는 것은 이미 자유의 시작입니다. 반대로 우는 것은 감상적이고 약해 보인다는 비난을 감수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진짜 강한 사람은 약함을 숨기지 않는 사람이며, 자신의 연약함 속에서 더 큰 은혜를 구하는 .. 2025. 12. 4.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 목마름의 근원을 찾아서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20~24)사마리아 여인은 주님 앞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예배할 곳이 어디입니까?” 그 물음 앞에서 예수님은 예배의 장소를 넘어, 인간 존재의 가장 깊은.. 2025. 12. 2.
당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 관계 속에서 빛을 지키는 지혜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은 고요하지만 찬란합니다. 수없이 많은 별들 사이에서 묘한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그러나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 달의 그 아름다운 빛은 금세 희미해지고, 때로는 완전히 사라져 버립니다. 빛은 언제나 더 강한 빛 앞에서 영향을 받기 마련이며, 사람의 영혼도 이와 같습니다.우리 삶에도 ‘빛’을 감추어 버리는 관계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의 장점을 북돋우고,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가능성을 깨우지만, 또 어떤 사람은 우리를 모르게 움츠러뜨리고, 자신의 기준으로 우리를 판단함으로써 스스로 초라하게 느끼도록 만듭니다. 영혼이 자주 시들어 버리는 이유는 스스로 빛을 잃어서가 아니라, 빛을 가로막는 사람들과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나를 ‘작아지게 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영혼을 병.. 2025. 11. 22.
허무감에 지지 마세요 - 전도서가 가르쳐 주는 세 가지 지혜 우리는 모두 어느 순간 허무감을 마주합니다. 길게 애써온 일이 아무 의미 없어 보일 때, 사람들에게 상처받았을 때, 혹은 성공했음에도 마음이 텅 비어 “이것이 전부인가?”라는 질문이 들 때, 그 허무함은 우리를 깊은 침묵 속으로 끌고 갑니다.성경의 전도서는 바로 이 허무감의 세계 한복판에서 쓰여진 책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실존적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솔직하고 대담한 위로를 전합니다. "허무함이 있다고 해서, 너의 삶이 허무한 것은 아니다.”전도서의 핵심 단어는 바로 “헤벨”입니다. 안개처럼 손에 잡히지 않고, 햇빛 아래 아지랑이처럼 금세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전도서는 이것을 인생 전체의 본질로 제시합니다. 우리가 허무함을 느끼는 이유는 단순한 감정.. 2025.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