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말씀 묵상271 고린도전서 - 내 쫓으라, 병실에 걸린 이름표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고린도전서 5:9~13)작은 시골 마을에 감염병 전문 병.. 2026. 7. 12. 마가복음 - 산 위의 부르심, 열둘 그리고 우리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마가복음 3:13~19)시몬이라는 이름의 어부가 있었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평생 그물을 던지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학식도 없고, 말도 거칠고, 성격도 급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를 보시고 "너는 반석이다"라고.. 2026. 7. 10. 주인 있는 자유 - 빌레몬과 오네시모 이야기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가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니 이 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받는 형제로 둘 자라"(빌레몬서 1:15-16)로마의 밤은 자유의 몸으로 사는 자에게도 춥고, 사슬에 묶인 자에게는 더욱 춥습니다. 오네시모는 자신이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유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 로마에서는 적어도 서류상으로는 누구의 종도 아니었습니다.골로새를 떠나던 그 밤을 그는 수없이 되짚었습니다. 주인의 서재에서 슬쩍한 은전 몇 닢, 뒷문으로 빠져나가던 발걸음, 그리고 뒤돌아보지 않겠다던 다짐, 빌레몬은 나쁜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오네시모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집안에서 가장 너그러운 주인 중 하나로 소문이.. 2026. 7. 9. 에베소서(28) - 은혜라는 이름의 다리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에베소서 2:8~10)몇 해 전, 지방의 한 작은 마을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마을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온 마을 사람들을 다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든, 평판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조건을 하나 걸었습니다. 초청받은 모든 사람에게 잔치에 어울리는 예복을 미리.. 2026. 7. 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