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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말씀 묵상65

요한계시록의 재앙은 왜 성도에게 위로가 되는가 - 지는 삶으로 이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 하나를 떼시는지라”(요한계시록 6:1)요한계시록을 읽다 보면 전쟁, 기근, 죽음, 전염병 등의 이야기에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도대체 이 책의 어디가 위로이고 소망일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을 “무서운 책”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이 책이 처음 전해졌던 사람들은, 가장 고통스럽고 가장 두려운 시대를 살고 있던 초대교회의 성도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묻고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이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 “우리가 믿는 길이 정말 맞는 건가?” 요한계시록은 바로 그 질문 앞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진 하나님의 응원의 편지였습니다.재앙의 정체는 하나님이 때리시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6장에서 어린양 예수님이 인을 하나씩 .. 2026. 1. 16.
왜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재앙이 임하는가 - 재앙 속에 숨겨진 구원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서 하나를 떼시는지라 내가 또 들으니 네 생물 중 하나가 우레 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6:1,11)비 오는 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피하지 못하고 길 위에 서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는 우산을 들고 있었고, 어떤 이는 처마 밑으로 뛰어들었으며, 어떤 이는 그대로 비를 맞았습니다. 비는 모두에게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 비를 맞는 방식과, 그 비를 해석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달랐습니다.요한계시록을 읽다 보면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왜 하나님의 백성인 나에게도 재앙이 임하는가?”.. 2026. 1. 9.
지금, 찬송하십시오 - 이미 이긴 나라를 사는 사람의 노래 “새 노래를 노래하여 이르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하리로다”(요한계시록 5:9~10)우리는 흔히 계시록을 읽을 때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은 몇 번째 인이 떼어진 시대일까?” “이 재난은 혹시 말세의 징조 아닐까?” 그러나 이런 질문들 속에는 한 가지 공통된 오해가 숨어 있습니다. 계시록을 시간표로 읽으려는 습관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알려주는 예언 달력이 아닙니다. 계시록은 ‘이미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나라를, 아직 완성으로 가는 이 땅에서 어떻게 바라보며 살아갈 것인가’를 보.. 2026. 1. 2.
사자이신데, 어린 양으로 서 계신 분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요한계시록 5:5~6)우리는 종종 이런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언제까지입니까?” “왜 악한 자들은 잘되고, 하나님의 백성은 조롱당해야 합니까?” “언제쯤 하나님 나라가 분명하게 드러나겠습니까?” 이 질문은 믿음이 약해서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나라를 진심으로 사모하는 자에게서 나오는, 깊고 아픈 탄식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이 흘린 눈물도 바로 그런 눈물이었습니다. 울고 있는 .. 2025.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