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117 복음의 두 얼굴-Yes와 No "좋은 설교란 괴로운 자들에게 평안을, 평안한 자들에게 괴로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묵시록의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이다. 그의 독자가 로마인에게 억압을 느끼고 있다면 본문에서 이어지는 서사의 흐름을 따라 고난에서 위안으로 옮겨가는 경험을 할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또 소아시아에서 너무 평안하게 지낸다고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그 평화가 세워진 기반에는 살인과 불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데일 마틴-좋은 설교란 단순히 듣는 이를 즐겁게 하거나 위로하는 말에 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괴로운 이들에게는 위로와 평안을 주어야 하지만, 반대로 거짓된 평화 속에서 안일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불편함과 괴로움을 주어야 합니다. 성경을 깊이 묵상하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 2025. 8. 28. 화를 부르는 과욕을 금하라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적은 때로 외부가 아니라 자기 안에서 솟구치는 욕심일지 모릅니다. 욕심은 불처럼 번져서 작은 성취에도 만족하지 못하게 하고, 더 큰 것을 붙잡기 위해 몸을 내몰게 합니다. 그러나 이 불길을 제때 끄지 못하면 결국 자신과 주변을 태워 버리고 맙니다.우리는 흔히 좋은 것이라면 많이 가질수록 더 행복할 것이라 착각합니다. 몸에 좋은 약도 많이 먹으면 더 건강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귀한 보약도 지나치게 먹으면 독이 되고, 아무리 빛나는 다이아몬드도 그것을 움켜쥐려다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문제는 ‘좋음’의 유무가 아니라 ‘넘침’에 있습니다.춘추 시대 위나라에 살던 자공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본래 이름이 단목사였지만, 자공이라 불.. 2025. 8. 28. 몸은 최고의 보석, 최고의 자산 사람들은 보석을 참으로 귀하게 여깁니다. 다이아몬드 반지나 황금 목걸이는 작은 흠집이 나도 마음 아파하며, 먼지가 묻으면 조심스럽게 닦아냅니다. 그만큼 값비싼 보석은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 삶에서 가장 귀한 보석, 가장 값진 자산인 몸에 대해서는 얼마나 세심히 돌보고 있을까요?많은 사람들은 몸이 아플 때에야 비로소 건강을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치다가, 병원 진단을 받고 나서야 후회합니다. “그때 좀 더 운동을 했더라면, 그때 조금 더 휴식을 취했더라면, 음식 조절을 했더라면…” 하지만 이미 건강이 무너진 뒤라면, 그때의 후회는 별 소용이 없습니다.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황금을 쌓아도 건강을 살 수 없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2025. 8. 28. 영원히 살 것처럼 역동적으로 생각하라 우리는 흔히 나이를 기준으로 인생의 가능성을 재단하곤 합니다. “이제 나이가 많으니 새로운 도전을 하기엔 늦었다”라든가, “꿈을 꾸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라는 말을 쉽게 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참된 에너지는 나이가 아니라 생각의 젊음에서 나옵니다.역동적인 생각은 마치 땅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마그마와 같습니다. 인간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일조차 해낼 수 있는 힘을 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동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무엇보다 생각이 늙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생물학적 나이와 꿈 사이에는 과연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사실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나이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꿈을 품고 역동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여전히 젊습니다. 반대로 젊은 나이라 할지라도 꿈이 없.. 2025. 8. 27. 이전 1 2 3 4 5 6 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