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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 하나님의 뜻으로 사는 삶, 은혜와 평강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린도후서 1:1~2)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라고 묻습니다. 어떤 직장을 선택할지, 누구와 결혼할지, 어디로 이사 갈지…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선택지마다 정답을 숨겨두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알면 실패하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품습니다.하지만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뜻"은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나의 성공이나 안전을 보장하는 개인 맞춤형 플랜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라고.. 2026. 2. 13.
고린도전서 - 성령이 열어주신 눈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전서 2:10~12)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힙니다. 학교에서, 책에서, 경험을 통해서 지식을 쌓아갑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습니다. 아무리 공부하고 노력해도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하나님에 관한 것들입니다.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 2026. 2. 13.
역대상 - 고집이 꺾이는 곳에서 시작되는 축복, 에서와 이스라엘 역대상 1장 34절은 매우 짧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으니 이삭의 아들은 에서와 이스라엘이더라." 그런데 이 간결한 문장 속에는 깊은 신학적 진리가 숨어 있습니다. 왜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고 기록했을까요? 그리고 왜 동생인 야곱(이스라엘)이 형 에서보다 뒤에 언급되면서도 더 중요하게 다뤄질까요?성경의 족보는 단순한 가계도가 아닙니다. 특히 역대기의 족보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펼쳐지는지를 보여주는 신앙의 지도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족보에서는 종종 장남이 아닌 자가 먼저 언급되거나, 인간의 관습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순서가 등장합니다.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인간의 원칙이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이 역사를 이끌어간다는 것입니.. 2026. 2. 13.
분야를 선택하는 지혜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어떤 분야에 발을 들일 것인가, 청년은 진로를 고민하고, 직장인은 이직을 저울질하며, 사업가는 새로운 시장을 탐색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만 집중할 뿐, '어떤 성질의 일인가'는 깊이 살피지 않습니다.어느 현자는 여러 분야를 알라고 말했습니다. 그저 아는 것이 아니라 주의 깊게 살펴보라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분야에는 고유한 양성, 즉 그 일이 요구하는 특별한 자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기가 필요한 일, 예리함이 필요한 일, 어떤 일은 빠른 판단을 요구합니다.스타트업 창업자를 생각해보십시오.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불확실한 미래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실패할 확률이 성공보다 높다는 걸 알면서도 전진.. 2026.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