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2188 빌립보서(14) - 그리스도 예수의 일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빌립보서 2:19~24) 어느 해 겨울, 한 중소기업 대표가 입원했다는 소식이 퍼졌습니다. 병세가 심각했습니다. 사무실에는 직원이 수십 명이었고, 오랜 거래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병원을 찾은 이는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은.. 2026. 2. 17. 전도서 - 영원히 있을 것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전도서 3:14~15)1940년대 후반, 뉴욕 맨해튼의 한 건축가가 자신의 이름을 딴 빌딩을 설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밤잠을 줄여가며 도면을 그렸고, 수십 년에 걸쳐 마침내 그 건물을 완공했습니다. 준공식 날, 그는 흐릿해진 눈으로 건물 외벽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이제 나는 죽어도 여기 남는다." 그로부터 얼마 뒤 그는 세상을 떠났고, 건물은 수십 년간 서 있었습니다. 그러.. 2026. 2. 17. 은혜와 행위 사이 - 구원의 본질 "세 시간쯤 지나 그 아내가 그 생긴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베드로가 가로되 그 땅 판 값이 이것 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가로되 예 이뿐이로라.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한대, 곧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 남편 곁에 장사하니,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사도행전 5:7~11)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 이후, 온 교회가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이 두려움은 구원에 대한 불안이 아닙니다. 요한일서가 말하는 '두려움은 형벌이 있음이라'는 구원의 확신 없는 행위 구원관에서 비롯된 두려.. 2026. 2. 17. 마지막이 모든 것을 말한다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라"(전도서 7:8)어느 늦가을 저녁, 오랜만에 찾은 고향집 마루에 앉아 있었습니다. 마당 한쪽에 심어진 감나무 한 그루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봄에는 새순을, 여름에는 짙은 그늘을 내어주던 그 나무가 이제 온통 주황빛 감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나무를 기억할 때 봄의 연두빛 잎사귀를 떠올릴까요, 아니면 지금 이 풍성한 가을 열매를 떠올릴까요?우리는 감나무가 감으로 기억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봄과 여름을 아름답게 보냈다 해도, 가을에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그 나무의 가치는 반감됩니다. 사람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우리는 흔히 사람을 평가할 때 그의 학벌이나 경력, 젊은 시절의 화려한 업.. 2026. 2. 1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5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