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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2656

허전함을 채우려 했던 청년 어떤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늘 사람들 속에 있었습니다. 주말이면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고, 퇴근 후에도 혼자 집에 있는 날이 드물었습니다. SNS에는 늘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고, 주변 사람들은 그를 사교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가 밤늦게 집으로 돌아와 불이 꺼진 방에 들어서는 순간 느끼는 깊은 공허함을 말입니다. 혼자 침대에 누우면 이상하게도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 같았습니다. 특별히 부족한 것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직장도 있었고, 친구도 있었고, 먹고사는 데 큰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설명하기 어려운 허전함이 늘 따라다녔습니다.마치 스마트폰 배터리가 20%밖에 남지 않은 상태로 하루 종일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무언가가 부족했습니다.. 2026. 6. 23.
에베소서(26) - 그러나, 복음의 대반전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에베소서 2:4~7)어떤 사람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가 진찰을 마치고 말했습니다. "지금 당장 입원하셔야 합니다. 이대로 두면 위험합니다." 그런데 환자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잡니다." 의사는 난감했습니다. 병이 있는데 본인이 모르니, 치료를 시작할 수가 없었습니다.복음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죄인인지를 모르.. 2026. 6. 23.
시편 144편 - 하나님이 우리 편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편이어야 한다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144:15)시편 144편은 다윗의 기도이면서 동시에 하나님 나라 백성의 고백입니다. 이 시편은 단순히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축복해 주십시오"라는 국가주의적 신앙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참된 복이 무엇이며, 어떤 백성이 복된 백성인지를 보여 줍니다. 복된 백성의 기준은 강한 군대도 아니고, 부강한 나라나 위대한 지도자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는 백성입니다.어느 작은 마을에 두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형은 늘 자랑했습니다. "우리 집은 이 마을에서 제일 크고 땅도 많아. 누가 우리를 건드리겠어?" 반면 동생은 늘 말했습니다. "집이 크다고 안전한 게 아니야. 우리를 지켜 주시는 분이 계셔야 해.. 2026. 6. 22.
상처가 사랑으로 바뀌기까지 사람들은 종종 누군가를 보며 말합니다. "저 사람은 원래 성격이 저래." "원래 신경질적인 사람이야." "화를 너무 잘 내."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세상에는 태어날 때부터 화가 많은 사람보다, 마음속 깊은 곳에 치유되지 못한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민수라는 사람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늘 예민했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곤두섰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금세 짜증이 났습니다. 화가 나면 얼굴이 붉어졌고 말투는 날카로워졌습니다. 이상한 것은 밖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직장에서는 온순했습니다. 친구들 앞에서도 예의를 지켰습니다.그런데 집에만 오면 달라졌습니다. 아내에게 짜증을 내고 아이들에게 신경질을 부렸습니다. 가족들은 언제 그가 폭발할지 몰라 눈치를 보.. 2026.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