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240 탐심(에피뚜미아)에 대한 성경적 이해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로마서 7:7) 헬라어 에피뚜미아는 단순히 '탐심'이라 번역되지만, 본래의 뜻은 ‘갈망, 욕구, 열망’입니다. 이 단어는 반드시 부정적인 의미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본능적인 성향 혹은 자연스러운 ‘원함’까지 포함하는 중립적인 개념입니다. 따라서 에피뚜미아는 무조건 죄가 아니라, 그 욕구가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위해 발현되는가에 따라 죄가 될 수도, 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우리는 숨 쉬듯 ‘원하는’ 존재입니다. 더 좋고, 더 편하고, 더 의미 있는 것을 향해 끊임없이 갈망합니다. 성경은 이 갈망을 ‘에피뚜미아’.. 2025. 6. 8. 사망을 지나 영생으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6:23)이 구절은 복음을 가장 간결하고도 강력하게 요약한 말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씀을 너무 익숙하게 듣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죄', '사망', '영생'이라는 단어는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그 안에 담긴 복음의 무게를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이 전하고자 한 진리는, 우리가 흔히 아는 개념과는 너무나도 다릅니다.“하나님이 죽으실 수 있습니까?” 이런 질문이 교회 게시판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인간의 사유 구조가 복음을 오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식 중 하나를 드러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죽음, 우리가 이해하는 생명은 과연 성경이 말하는 .. 2025. 6. 7. 언제나 하나님을 생각하라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시편 77:12)우리는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하루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생각 중, 하나님을 향한 생각은 얼마나 차지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얼마나 자주, 얼마나 깊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있습니까?성경은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고 묵상하는 삶이 복된 길이라 말씀합니다. 이삭은 들에서 묵상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창 24:63). 다윗은 하나님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며 주의 능하신 일을 읊조렸습니다(시 77:12).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은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눅 24:32)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마음이.. 2025. 6. 7. 특별한 믿음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롬5:1-2)은혜는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특별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은혜는 이미 준비되어 있고,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 풍성한 은혜 안에 살아가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현실 속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왜 그토록 초라할까요? 왜 그토록 무기력하고, 왜 초대교회처럼 살지 못할까요?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롬 5:2) 은혜는 준비되어 있으나, ‘들어가는 자’만 그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문은 열려 있지만, 믿음 없이는 그 문턱을 넘을 수 없습니다.믿음은 은혜에 들어가는 ‘열쇠’입니다... 2025. 6. 7.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