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201 영에 속한 사람 - 죄로부터의 구원과 혼적 생명 죄로부터의 구원은 실제적인 사건입니다. 죄로부터의 구원은 단순한 이상이나 추상적 개념이 아닙니다. 그것은 십자가에서 이미 성취된 실제적인 사건입니다. 로마서 6장은 이를 성도들에게 분명히 가르칩니다. 우리의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사실은 믿음의 대상이자, 동시에 하나님의 선포된 진리입니다.우리가 죄로부터 구원받는다는 것은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죄의 권세 아래 있던 우리의 상태가 십자가의 사건 안에서 완전히 종결되었음을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더 이상 우리가 '노력해서 죄를 이기자'는 말로 치환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이미 끝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서의 우리의 신분, 그리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산 자”.. 2025. 7. 28. 핏방울로 기도하신 예수님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누가복음 22:44)겟세마네의 밤은 인간의 눈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고뇌와 사랑이 교차한 시간입니다. 어두운 올리브 나무 아래, 홀로 엎드린 주님은 땅에 엎드려 기도하십니다. 그 기도의 절박함은 단순한 ‘간청’이나 ‘간구’ 수준을 넘어, 마치 육체의 경계가 무너지는 듯한, 전 존재를 불태우는 몸부림이었습니다. 누가복음은 그 장면을 이렇게 전합니다.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의학적으로도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이 극에 달하면 모세혈관이 터져 땀샘과 함께 피가 섞여 나오는 희귀한 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의학적 설명을 넘어, 우리는 왜 예수님께서 이토록 극심한 고뇌 속에 계셔야 했는지를.. 2025. 7. 27. 성령의 내적 증거를 아십니까?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는 것은 그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음이니라."(요한일서 4:13)사람들을 상담하는 목사님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한다고 합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이라면 저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기도해도 아무런 응답이 없어요. 저는 왜 하나님의 뜻을 모를까요?”그들은 정말 간절합니다. 심지어 하루 종일 금식하며 엎드려 기도하기도 하고, 깊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아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방향은 보이지 않고, 결국 낙심하거나, “하나님은 애초에 뜻 같은 건 안 주신다”는 비신앙적인 주장에 동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께 뜻이 없으신 걸까요? .. 2025. 7. 27. 영에 속한 사람 - 육신에 대한 신자의 궁극적 태도 육신의 본질은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 존재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육신에 대해 단호한 선언을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8:6~8).이 말씀은 인간 존재의 가장 깊은 비극을 드러냅니다. 하나님 없는 육신은 그 자체로 불순종이며, 하나님과의 불화이며, 죽음의 냄새를 품고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그 육신을 아름답게 치장하고, 훈련하고, 겸손하게 보이려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육신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굴복할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롬 8:7).우리가 스스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때, 그 믿음의 중심에는 바로 이 육신의 자아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겸손을 입었을지라도.. 2025. 7. 26.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1 다음